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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신해철 별세...

80년대에 태어났고 90년대 그의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로서
뭐랄까...참 먹먹합니다.

분명, 지금까지 보여준 그의 능력을 보았을때
가요계는 물론이고 예능, 정치, 사회분야에서도 해박하고 성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더 나은 모습이 기대되었는데

참 이렇게 허망하게 떠날줄이야
.....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어떻게 표현을 못하겠네요.

가수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사회, 예능등등...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는 뮤지션은 앞으로 나오기 힘들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지금 자꾸 제 머릿속에는 '먼 훗날 언젠가' 곡 멜로디가 자꾸 맴도네요...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