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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2016년 앞둔 그동안의 단상

2016년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는데 블로그는 완전 폐가가 되가고있네요.;;

그래도 2016년 앞두고 정리는 해둬야 할거같아 그동안의 일을 적어봅니다.


올해는 정말 정신없고 한것도 없고...암울했네요.

애니 하드는 날라가고 그와 더불어 미연시, 애니 등의 라이프 생활은 즐기지도 않게되니;; 그냥 일 끝나고 잠만 자는 생활인가 봅니다 ㅜ


일본 여행도 올해 많이 다녀왔지만... 이제 주 목적이 온천 힐링이 되다보니 처음 여행다녀올때의 그 설레임은 없어진지 오래됐구요;

더불어 덕질도 뜸해지면서 이렇게 나이를 먹고 탈덕하는가 봅니다ㅜ


그리고 최근에 저희 가족 모두 병원 신세를 지는일이 많아 더 힘드네요;

어머니는 이석증 저는 혈압때문에 약도 먹는 신세가 되었고 아버지는 어제 위암 바로 전단계로 발견되어 내시경시술을 무려 5시간이나 걸려서 조직떼어내고 검사결과 기다리는중입니다. 더 이상 문제없기를 바래야죠.

온식구가 다 아프니 건강이 정말 최고인거 같습니다.

저도 올해 경차로 바꾸고나서 운동 별로안했는데 내년부터라도 다시 퇴근때라도 1시간반씩 걸어다녀야 할거 같습니다.

아무리 가족력있어도 벌써 약먹기시작하니 저도 충격이네요;


새해에는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찾아주신분들 모두 건강하시구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래봅니다.

사회현실은 갈수록 병x년에 걸맞게 되지만... 희망이라도 있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