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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6

13th Japan - 롯코산, 아리마온천 + 덕질 (140814, 2일차) 여행다운 관광지가 유일하게 들어있는 2일차 입니다. 그마저도 날씨가 안도와줬지만 ;; 예전에 가봤지만 번개불에 콩볶아 먹듯이 대충 다녀온 아리마온천과 야경으로 유명한 동네인 롯코산을 한꺼번에 묶어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덕분에 이 패스가 필수 요소나 다름없죠. 롯코산은 어짜피 오전에 다녀와서 야경은 못보고 커플들 가는곳은 쥐뿔도 없으니 케이블카 탑승 + 롯코산 목장에 가서 양,소떼들과 힐링(?)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가을에 낙엽물들때 오면 참 절경이라는 아리마온천 내려가는 로프웨이 입니다만, 안개만 잔뜩 구경한 꼴이 되버렸네요 ;; 그래도 중턱을 내려오고 부터는 숲 전경은 보이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덕질은 보람차게, 관광은 개떡같이 즐긴 하루가 끝났습니다. 롯코산 목장은 뭐 제 팔자가 아닌.. 더보기
13th Japan - 오사카 (140813, 1일차) 기행기도 8월달 넘어가고 9월달 다되서 올리네요 ;; 사진도 정리했고 날짜별로 끄적거려 보겠습니다. 날짜별로 올리려고 제목을 바꿨습니다. 제목을 바꾸면서 알았네요. 제가 벌서 13번이나 일본 왕복한 사실을 ;; (무슨 보따리상도 아니고 orz) 제가 오사카를 가는데 피치항공을 이용하는 이유는 1. 싸서 2. 비행기 출발시간을 평일 저녁에 맞출수 있어서 사실 2번 이유가 더 크다고 하겠는데요.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겠지만 저는 숙박비를 하루 더 내는한이 있더라도 (그래봤자 신이마미야 숙박촌을 이용하는 터라 2천엔 추가 ;;) 전일 출발을 하여 여행 시작부터 풀 일정을 짜는걸 선호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20:40 인천 - 22:20 오사카 도착하는 피치항공 MM010 편이 딱입니다. 첫날은 일정이 공항 탈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