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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원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교장 퇴출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학교의 교장 퇴출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셋째번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학교 교장의 완전 퇴출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서럽다 못해 눈물까지 나옵니다.
전직 머슴살이 하던 놈 옛날 생각은 못하는가 보죠.
교장실에 진짜 도청장치라도 달아야 겠습니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