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펫, 울라와 이리아의 단절

이번 마비노기에 하늘을 나는 펫이 새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역시 비싸기도 무지하게 비싸더군요. -ㄱ-

뭐, 어짜피 현재 마비노기에는 골수 마비노기 엔드유저들만 남아있는 상황이니 살 사람들은 어짜피 다 사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아마 orz)

단지 씁쓸한 생각이 드는것은

이미 만성이 되버린 돈지랄 스킨 바꾸기 펫 판매 때문도 아니고
재탕 삼탕 사골이 우러날때까지 되풀이 써먹는 이벤트 행사 때문도 아닌

날으는 펫의 울라 대륙 이용 불가 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지금의 이희영 실장이 맡고 있을때부터 기존 마비노기 운영진 (김동건 팀) 이 만들고 세워놓은 울라 대륙 관련 데이터를 전혀 손도 대지 못하고 떠넘겨 받지도 못해서 기존 울라대륙에 날으는 펫을 비행도 못시키고 뒤뚱뒤뚱 걸어다니는 대형 펭귄으로 전락시켜 버렸다고 하더군요.

이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지금의 마비노기 팀 실력에 조소를 보낼 수 밖에 없으며, 아니 하다못해 일의 인수인계 자체가 얼마나 엉터리로 이루어졌는지 새삼 실감할 수 있겠네요.

* 이번 펫의 실용성에 대해서는 전 쌍수들고 환영합니다. 하늘이라는 공간을 다시한번 활용할 수 있게 했으니 말이죠. 단지 그 이동지역 제한이 말도 안되는 이런이유로 이루어지는게 참 어이없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