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아쉬웠던 첫 일본 여행을 마치고 거진 한달동안 후유증(?) 을 앓고 여건이 되면 다시 내년에 가기로 계획을 세웠죠.
그동안 대충 갈 사람과 (아실분들은 다 아실..) 일정을 정하고 오늘 드디어 표가 날라왔습니다.
이번에는 JAL 타고 갑니다~
지금 일정 정하고 표 오기까지 상당히 머리 아팠습니다.
가기로 한 사람 중 한명이 예약까지 한 와중에 펑크를 내고, 숙소도 3번이나 바꾸는 통에 겨우겨우 마무리 지었네요.
특히 올해 저도 학교 근무를 시작해서 아직까지 초짜인터라 연가 내기도 좀 눈치 보이는게 사실이었거든요. (뭐 결국 얼굴에 철판깔았지만)
아.무.튼
4박5일 일정 일본 도쿄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
물론 오덕 여행 멤버 답게
일정 중 하루는 여전히 아키하바라 입니다...;;
작년에 일본여행 한번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별 걱정도 안들고 너무 만만디하게 계획을 어정쩡하게 세우고 있는듯...;;
아직 확정 지은 여행지는 하코네, 요코하마 정도인데 이제 슬슬 계획을 마무리 지어야겠죠.
아마 이렇게 4박5일 이상 일본 가기는 올해가 마지막이 될 듯 합니다.
저도 여건상 이렇게 오래 날짜 잡고 다녀오기는 힘들어질게 뻔하니까요. (물론 주말 밤도깨비 등으로 여러번 다녀올 수는 있겠지만)
작년에 못해보고 아쉬웠던 (특히 음식들...) 부분을 많이 즐기고 오도록 계획 잘 세워야 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