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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어 메이드 카페
이번에 단단히 맘먹고(?) 들어간 메이드 카페는 "
큐어 메이드 카페"
아키하바라 메이드 카페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죠.
그래서 기대도 좀(?) 했는데 의외로 평범 (...) 해서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
기본적으로 메이드 카페 내에서의 촬영은 금지이므로 PDA폰으로 도촬 (...) 했습니다.
화질 상태가 상당히 좋지 못하므로 이런 게 있구나.. 정도만 알아두세요 ;;
일단 카페치고는 상당히 크기가 작았습니다.
도쿄 근처 건물값이 비싸기 때문에 그렇다 치지만 예상보다도 더 작았다는...
메이드 분은 3분인가 4분이 계셨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잘생기거나 못생기거나 하지는 않은거 같고 평범... 하시네요 :)
문제는....
영어가 전혀 안통합니다. --;
그나마 손짓 발짓 바디랭귀지 총 동원해서 겨우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건 신물나게 먹었던 스테이크 or 돈가스 카레 덮밥 시리즈 orz + 냉코코아 or 홍차)
그래도 메이드 카페이니 친절하게 웃음을 잃지않고 접대하더군요.
특히 일일히 음식이나 차 같은 종류를 가져가줄때 살짝 구부리고 일일히 인사하는 모습은 우리나라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소감...이었을까요 ;;
그리고 또하나 놀랐던것은...
주방장이 달랑 남자 한명.
메이드 카페에서
정작 남자 주방장이 혹사 당하는 거 같아 안습 (...) 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메이드 카페 이니 메이드가 만든 음식을 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ㄱ-
아, 그래도 오래되고 잘 알려진 카페라 그런지 이 카페 메이드 복장을 모토로한 캐릭터 피규어도 판매하더군요 ;;
그러고보니 이 카페 예전에 "이사람이 나의 주인님" 애니를 모토로
코스튬 이벤트도 했었군요.. 이때 갔을걸 아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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