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날 저녁에 퇴근하다가 차 접촉사고가 났었습니다.
뭐 제가 횡단보도 앞에서 정차하고 있다가 뒤에서 살짝 받았으니 제 과실은 없었죠.
근데...받은게 워낙...
살짝 받혀서 (한 10km로 들이댔을까..;;)
조금이라도 속도가 붙어서 받았더라면 유리창 앞머리에 얼굴이라도 받고 우워워했을텐데...
이건... 뭐 범퍼 상태도 그대로니 --;
나중에 차 정비소가서 보니, 범퍼네일부분이 좀 덜렁덜렁한데 그 부분만 뜯고 타도 별 상관없다네요. -ㄱ-
그래도, 그냥 범퍼네일 전체 교체 비용 12-13만원 든다길래, 오늘 당사자와 연락해서 15만원 받기로 합의했습니다. 쩝...
몸 안상한게 천만 다행이지만, 돈 받을일이 생기니 뭔가 좀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