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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08' 일본여행 - 6. Last Day

일본여행 마지막 날.
그래도 반나절의 시간이 있어 어디든지 가보고 싶었지만 남은 금액은 딸랑 2,622엔.
식비에다 공항까지 이동하는 금액을 생각하면 쓸수있는 금액은 1,500엔
이거가지고 어디간다는거 자체가 불가능하죠 ;;
결국, 느즈막하게 10시쯤 숙소에서 나와서 바로 코앞의 아키하바라에서 시간을 때우다 공항으로 이동하도록 결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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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숙소는 3일동안 니혼바시 빌라에서 묵었는데 한국 사람들이 참 많이 가는곳으로 유명해진 싼 비지니스 호텔이죠. 검색해보면 수두룩하게 사용기가 나올겁니다.
확실히 싼가격에 묵을 만한 곳이었습니다. 서비스도 괜찮았구요.
식사는 도시락으로 나오는게 아쉽긴 하지만 일식,양식 선택해서 먹을 수 있게 한 점도 좋았습니다.
호텔 사진이나 몇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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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바시 빌라에서 짐을 꾸려 나온 후 아키하바라에서 게임센터를 돌면서 감상 및 게임을 즐겼습니다.
저야 뭐 돈이 없기에 거의 감상 수준이었죠 ;;




돈이 없으므로 싼 패스트푸드 집 마쓰야로...
하도 많이 먹어서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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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간은 흘러 이제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안녕 아키하바라, 안녕 일본
MB시대에 다시 올수 있을까 ;;



마지막으로 ANA 귀국 비행기를 타면서 느낀게 기내식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먹은게 소바, 카레덮밥, 푸딩 등이었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거기에 ANA 비행기에 아시아나 항공 한국분 스튜어디스가 타셔서 콜라도 원없이 먹었네요 ;;


이로서, 5박 6일간의 길고도 허무한 (...) 여행기가 막을 내렸습니다.
나중에 물건 슬슬 정리하면서 지름 사진이나 천천히 올려보도록 하죠.

여행을 계속 다니면서 느낀 거지만 시간은 정말 무섭습니다.
다녀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이상 흘렀으니 말이죠.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