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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졸지에 본가 복귀



너무 급작스럽게 일이 저질러져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제가 사는 방을 새로 인테리어 한다고 말은 했는데 일방적으로 옮길 방 지정통보 및 집세 인상 의사를 밝혀서 돈도 없는데 그냥 서울 본가로 복귀해 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곧 안산 신길 쪽에 청약 넣을 것도 기대되고 해서요.

덕분에 지금 이삿짐 싸고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나저나 가장 큰 책상, 라꾸라꾸, 세탁기를 어떻게 처리할지 머리가 아프네요. ;;
아 혹시나 세탁기 필요하신 분 있으심 무상 양여라도 해드립니다.
(단 안산에서 직접 가져가는 조건 ;;)

* 거기다 독립한 이후로 각종 취미생활 관련 짐이 더 늘었는데 (특히 만화책 ;;) 이거 어떻게 처리할지 난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