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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차라리 혼자이고 싶다



기능직 공무원 인사철인 4월입니다.
같이 계시던 분이 떠나고 혼자 근무한지 어언 4개월 반이 넘었군요.

오히려 혼자 근무하니 편한 점이 더 많더군요.
눈치 안봐도 되고 저 혼자이니 일을 제 의향대로 처리할 수 있는 점도 그렇고요.

그러나 그 생활도 이번주로 종료입니다.
새로 기능직 인사 발령이 오늘자로 명단이 올라왔더군요.
....
......

후...
정말 울고 싶습니다.
뭐 다른 사람들의 평이니 직접 보지 않고는 판단할 수 없으리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
왜이리 평이 안좋습니까...
평 안좋은 것도 참겠습니다만...
근무시간에 술먹는것과 담배 피우는건 정말 겪게 된다면 충격과 공포일듯 싶네요.

정말 이 학교 빨리 뜨는게 상책일거 같네요.
인생 2년동안 종치게 생겼습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