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n 에서 차기작은 안내고 팬디스크를 냈더군요.
근데 왜 이제와서 차금자매2를 낸건지..
하라미코 팬디스크를 낸다면 이해하겠는데 말이죠. ;;
팬디스크 답게 분량도 적고 스토리도 가볍다 못해 라이트합니다.
카스미, 카호, 할렘 각각의 루트 AfterStory 가 있는데 솔직히 날림으로 만든 듯 하네요.
개그좀 섞으려 한거 같은데 별로 웃기지도 않고...평범할 뿐이고..
뭐 그냥 할렘의 뽕빨 씬 추가로만 만족합시다 -ㄱ-
거기다 더 아쉬운 점이라면...뭐랄까 원화가 미묘하게 바뀌었는데 그게 보기 안좋은 쪽으로 바뀌어서 되게 거슬리더군요.
물론 이벤트 CG나 SD쪽에서는 여전히 명불허전이지만 스탠드 CG, 특히 캐릭터 눈이 좀 이상하더군요. 눈과 눈 사이가 너무 벌어진건지 ;;
스토리 날림은 용서해도 그래픽 날림은 용서 못하니 다음번엔 이러지 않았음 좋겠네요.
여러모로 아쉽네요.
분량도 적고...그나마 CG모드 드디어 들어간게 혁명이라면 혁명.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차금자매2+하라미코 팬디스크 합본을 냈으면 어떨까 합니다.
이제 차금시리즈는 그만하고 차기작이나 빨리 내줬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