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하도 많이 가서 감흥조차 떨어진 여행이지만,
온천 힐링과 덕질 그리고 철도 여행을 위해 다시금 또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매번 가는 일본 오사카 근방 여행이지만, 또 여행기 올려봅니다 :)
안산에서 인천공항 가기는 멉니다. 9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최소한 7시까지는 인천공항 도착해야 하니, 집에서 무려 새벽5시에 기상하는 무리수 (...)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진 인천공항. 하지만 겨울방학 성수기여서 그런지 사람이 미어터집니다.
9시 되어서 비행기 탑승 준비하려 하는데 어라?
첫날부터 일정이 꼬입니다. 비행기 자체 문제로 20분 출발 지연먹습니다.
믿고 타는 감귤항공이 왜이러는지 --;
약 두시간 걸려 간사이 공항 도착.
이제는 너무 많이 와서 다 위치를 외웠습니다.
출입국심사 + 짐찾기 + 세관통과를 30분만에 주파하는 한국인의 빨리근성을 보여줍니다. ;;
이번 여행의 필수품 JR간사이 와이드패스 교환.
기노사키 온천을 가기위해 꼭 필요합니다. 코난 패스와 끝까지 고민을 했지만 당일치기 기노사키 온천때문에 그냥 간사이와이드패스 + 기노사키온천 소토유메구리패스 가 더 나음.
근데, 정작 패스를 사고 비싼 특급 하루카를 못탑니다.
망할 JR 시간표 ;;
그냥 JR 공항급행 열차를 탑니다.
약 50분걸려 제 마음의 고향인 신이마미야 거지 숙소촌 (...) 에 도착.
근데 소나기가 반겨줍니다.
첫날부터 대박이네요 ;;
믿고가는 미카도 호텔. 1박 2천엔에 이런 숙소 더 없습니다.
이제는 주인 사장님도 얼굴 다 알 지경 ;; 5번째 방문이란 말에 놀라십니다 (...)
숙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짐정리, 식사를 마친 후 덕질의 고향 덴덴으로 출발.
미카도 호텔에서 공짜로 빌린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눈감고도 갈수있는 그곳. 덴덴타운 (...)
덴덴타운 답사를 마치고, 잠깐의 숙소 휴식을 취한후 이번엔 고베로 출발.
고베라고 하면 야경과 빵, 고베와규(소고기)가 유명하죠. 저에겐 그런거 없습니다.
덕질장소인 고베 센타프라자만 갈 뿐 (...)
저에게 JR은 조금 피곤한게, 오사카 난바쪽에서 JR로 고베나 교토쪽을 이동하려면 필연적으로 JR환상선을 타고 오사카역으로 이동, 각 열차를 갈아타야하는 수고가 발생합니다.
오사카역에서 고베 산노미야나 교토쪽은 사철보다 JR이 빠르지만 결과적으로 숙소쪽에서 오사카역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을 다 잡아먹으니 ;;
그래도 패스가 갑이니만큼 산노미야에서 신쾌속을 타고 오사카로 복귀하는데 역시 사람들 바글거림 ;;
온천 힐링과 덕질 그리고 철도 여행을 위해 다시금 또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매번 가는 일본 오사카 근방 여행이지만, 또 여행기 올려봅니다 :)
첫날부터 일정이 꼬입니다. 비행기 자체 문제로 20분 출발 지연먹습니다.
믿고 타는 감귤항공이 왜이러는지 --;
이제는 너무 많이 와서 다 위치를 외웠습니다.
출입국심사 + 짐찾기 + 세관통과를 30분만에 주파하는 한국인의 빨리근성을 보여줍니다. ;;
기노사키 온천을 가기위해 꼭 필요합니다. 코난 패스와 끝까지 고민을 했지만 당일치기 기노사키 온천때문에 그냥 간사이와이드패스 + 기노사키온천 소토유메구리패스 가 더 나음.
망할 JR 시간표 ;;
근데 소나기가 반겨줍니다.
첫날부터 대박이네요 ;;
이제는 주인 사장님도 얼굴 다 알 지경 ;; 5번째 방문이란 말에 놀라십니다 (...)
미카도 호텔에서 공짜로 빌린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오오 멜론 라신반 오오
상품들이 날 반기고 있어!
하악하악
근데 가격이 용서하지 않는다 ;
어..디서 많이 본 캐릭이 ;;
토라노아나도 건재합니다.
화앨2 하악..근데 판매량이 ㅠ
역시 성진국 아스나짱의 위엄은 대단합니다.
왠지 무서운 아오라를 풍기는 저곳 ;;
먹고 즐기는 도톤보리가 오른쪽에 있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저는 만다라케 그랜드 카오스점만 갑니다.
돌아오는 길에 남코 게임랜드도 잠깐 들리고
숙소에서 애니를 보며 식사 및 휴식 ㅎㅎ
덴덴타운 답사를 마치고, 잠깐의 숙소 휴식을 취한후 이번엔 고베로 출발.
고베라고 하면 야경과 빵, 고베와규(소고기)가 유명하죠. 저에겐 그런거 없습니다.
덕질장소인 고베 센타프라자만 갈 뿐 (...)
유명한 유니버설시티 놀이시설가는 열차도 있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고베야경 좋습니다. 하지만 센타프라자만 갑니다.
오오 라신반 오오
하악하악
코미케가 나를 반기고 있어!
산노미야 토라노아나 위엄은 대단합니다.
토니옹 카렌다의 위엄!
다른 타베스트리도 멋진게 보이네요 :)
옐로 서브마린도 들려봅니다만 요청받는거 못건짐 ;
위치바뀐 보크스 못찾아 헤매다가 폐장 십분전에 들렸습니다 ;;
그 맞은편에 애니메이트 카페도 있지만...현실은 부녀자 카페 ;;
역시 오는길 중간에 반겨주는 유니버설 시티 열차
난 거기 안가 ;;;
저에게 JR은 조금 피곤한게, 오사카 난바쪽에서 JR로 고베나 교토쪽을 이동하려면 필연적으로 JR환상선을 타고 오사카역으로 이동, 각 열차를 갈아타야하는 수고가 발생합니다.
오사카역에서 고베 산노미야나 교토쪽은 사철보다 JR이 빠르지만 결과적으로 숙소쪽에서 오사카역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을 다 잡아먹으니 ;;
그래도 패스가 갑이니만큼 산노미야에서 신쾌속을 타고 오사카로 복귀하는데 역시 사람들 바글거림 ;;
이제 나이를 먹은만큼,
하루의 덕질을 마친 후 온천욕은 다리를 위해 필수입니다.
JR패스가 있으면 꼭 가는 니시쿠조의 잇큐 온천으로 갑니다.
근데..너무 일찍 왔음. 니시쿠조역에서 온천송영버스를 무려 30분 기다립니다. 21시에 ;;
그래도 날 추운데 온천욕을 바깥에서 즐기니 피곤이 풀립니다. 이래서 온천힐링을 그만둘수가 없슴 ㅎㅎ;
온천욕 마치고 신이마미야 미카도 숙소 도착하니 23:30 ;;
내일 기노사키온천까지 200km를 가야하는데 몸이 버티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