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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ame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 로쿠죠 미야호, 후지무라 시즈

감상문 쓰면서 느낀것이,
이 게임... 캐릭 연령대를 아주 정확히 나눴군요.
동갑 둘, 연상 둘, 연하 둘. (덤 하나)

이번에는 연하 캐릭인 미야호와 시즈입니다.
제 취향이 아닌만큼 꽤나 빨리 진행했습니다 --;




로쿠죠 미야호 (2.5/5)

뭐랄까, 부잣집 아가씨 답지 않은 행동 및 성격은 나름대로 꽤 괜찮았지만...
역시나 진부한 집안가문으로 인한 반대 스토리.
특히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건 2부까지 주인공과 희희낙락 잘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미야호 루트로 넘어가는 순간

미안해요. 날 잊어주세요.

이건 무슨 이중성격도 아니고...
미야호 루트 스토리를 너무 날림으로 만든듯 해서 아쉬웠습니다.
한번쯤 일반 상식에 벗어나는 깨는 스토리를 만들었으면 어떨까요.




후지무라 시즈 (3/5)

.....
범죄의 미학을 여실히 보여준 스토리.
딴 말 필요없습니다.

잘 키워 잘 먹자. 끝.


후우, 이제 우미만 남았군요.
제일 맛있는(?) 캐릭을 끝까지 남겨놓느라 속썩였는데 이제 진득하게 즐겨봐야 겠습니다.
덤 캐릭인 아카네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