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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 별세... 80년대에 태어났고 90년대 그의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로서 뭐랄까...참 먹먹합니다. 분명, 지금까지 보여준 그의 능력을 보았을때 가요계는 물론이고 예능, 정치, 사회분야에서도 해박하고 성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더 나은 모습이 기대되었는데 참 이렇게 허망하게 떠날줄이야 .....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어떻게 표현을 못하겠네요. 가수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사회, 예능등등...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는 뮤지션은 앞으로 나오기 힘들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지금 자꾸 제 머릿속에는 '먼 훗날 언젠가' 곡 멜로디가 자꾸 맴도네요... 슬픕니다. 더보기
불후의 명곡 - R.ef 90년대 중반 서태지와 아이들을 밀어냈던 잘나가던 그룹 R.ef 가 나왔네요. 레이브라는 특이했던 음악장르를 유행시켰죠. 저도 중,고딩때 테이프 늘어지도록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R.ef 가 불후의 명곡에 나올만한 건지는..조금 애매하긴 하죠. 오래가지 못햇던 그룹이고 1집의 강렬한 모습을 그 후는 보여주지 못했으니. (아니, 신인 그룹이 1집부터 3곡이나 1위 올리기는 이젠 쉽지 않겠죠 ;;) 한때 정말 좋아했지만, 이제 그들도 늙은 모습을 보니 왠지 처량합니다. 특히 성대현.. 너무 얼굴이 못생겨졌다는 ;; (특히 눈 --;) 제 개인적인 R.ef 노래순위는 1. 이별공식 2. 마음속을 걸어가 3. 고요속의 외침 4. 상심 5. 찬란한 사랑 * 박철우씨 안나온게 좀 아쉽긴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