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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룰라 9집 - A9ain 90년대 가요 중흥기에 듣고 자란 저이기에 룰라의 컴백은 반갑기 그지 없구요. 이번 9집.. 이제 몇번 들어보았지만 정말 심열을 기울인 듯 합니다. 오늘 SBS 인기가요 컴백 무대를 가졌는데 그동안의 공백은 찾아볼 수 없이 아주 노련하게 마쳤더군요. 정말 이제 몇 안되는 90년대 가수들인만큼 좋은 활동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 쿨 하고 컴백 시기가 비슷하고 활동 연배도 비슷해서 자꾸 비교할 수 밖에 없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쿨 11집 보다 룰라 9집이 훨씬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타이틀 곡 '고잉고잉'도 괜찮지만 그 다음곡 '같이놀자' 가 정말 전 좋네요 ㅎㅎ; *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신정환일까요. 룰라와는 정 반대로 현재 아주 잘 나가고는 있지만.. 룰라의 원년멤버로서 좀 많이 .. 더보기
쿨 11집 - 보고보고 꾸준히 이어져 내려온 트랜드를 바꾸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발라드만 주구장창 부르던 가수가 댄스를 하면 어색하듯이. 그러나, 세월이 흐르듯이 시대의 대표적인 음악 트랜드는 끊임없이 바뀌고 가수들은 자신이 계속 추구해왔던 성향을 고집하기에는 이미 구식이 되버린 음악을 보며 끊임없이 갈등할 수 밖에 없다. 쿨 하면 생각나는게 뭐가 있을까? 역시 여름가수. 신나면서도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라이트한 댄스 뮤직. 거기다 양념섞은 발라드. 그러나 이번 1년만에 나온 쿨 11집 보고보고는 후크송 스타일. 쿨 음악 성향을 주욱 보고 즐기던 팬들에게는 참 깨는 음악이다. 이미 시대적 트랜드로 같이 따라가기에는 약간 타이밍도 늦은 감이 든다. 더군다나 우려되는 점으로는 후크송을 따라하기에 쿨 멤버들이 너무 벅찬다는 느낌이 .. 더보기
가요톱10 - 1996.01.1주 우연히 어떻게 영상을 구해서 봤습니다. 역시 낯익은 가수들이 다 나오는군요. 확실히 90년대 가요들이 가장 중흥기였고, 여러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많이 나온거 같습니다. 벌써 12년 전이군요. 1996년 1월로 돌아가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손범수 MC도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었네요. 진행 정말 잘 합니다. 역시... 그나저나 14" CRT 모니터가 세월을 느끼게 합니다. ㅎㅎ 30위 쿨의 작은 기다림 이때 쿨 2집이었죠. 새롭게 멤버 유리를 끼워넣고. 세미 발라드 음악으로 재미 봤었죠. 참 풋풋하네요. 지금 이재훈에 비하자면 ;; 21위 강수지 - 혼자만의 겨울 예전보다는 많이 약해졌지만 이 곡도 나름대로 괜찮은 평을 받았습니다. 단지 인기가 이제는 하락 국면에 접어든게 완연했죠. 11위 안상수 -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