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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장훈 은퇴경기 예전 글도 썼지만 그래도 KT가 6강 플레이오프라도 올라갔음 서장훈 선수 경기를 더 볼 수 있었는데 떨어지는 바람에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오늘이 서장훈 선수 마지막 은퇴경기가 되었네요. 이제 농구대잔치 대학농구 최대 전성기 시절의 대표 선수까지 떠난다 하니 세월이 아쉽네요. 참... 소감을 말하는데 가슴이 찡합니다. 워낙 국대급 실력이었던 만큼, 안티도 많았고 그에게 주어진 짐도 엄청났었죠. 마지막 소감을 말할때 "자신의 한계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지만,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다." 이 말에 그에게 주어진 압박감과 짐의 크기를 짐작할 만 합니다. 이제 무릎연골이 다 닳아서 제대로 걷지도 못할때까지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진정한 국보선수 서장훈 선수에게 정말 경의를 표하고 수고하셨다 말하.. 더보기
목동 야구장 경기 관람 요즘 머리도 식힐겸 목동 야구장을 자주 들리게 되네요. 날씨도 무진장 덥지만...그래도 이렇게 즐기는게 좀 기분 전환도 되고 나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문학 야구장도 다녀왔지만 여러모로 비교되는 목동 야구장입니다. 지은지가 1990년도이니..꽤 오래된 편이고..그동안 보수도 별로 안하던 구장이라 목동이란 단지내에 어울리지 않는 시설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 거기다가 최근까지도 가장 경기장과 가까운 목동 5단지 주민들과 소음문제 때문에 마찰이 있었구요. 솔직히 넥센이 목동 야구장을 쓰는게 안쓰럽긴 하지만.. 뭐 이제 다른 구장을 갈 곳이 있어야죠. 수원도 떠나온 마당에 -ㄱ- 자그마한 구장크기 때문에 관람은 괜찮은 편이지만 여러모로 안쓰러운 흔적이 묻어나는 야구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거기다 최악의 스.. 더보기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전자랜드 프로농구 경기 관람 어제 글 올린대로 오늘 프로농구 경기 전자랜드와 KT&G의 경기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정말, 스포츠 좋아하는 저에게 딱 좋은 곳이더군요. 일단, 장점만 꼽아보면 1. 최근에 지어져서 시설이 깨끗하고 아담하다. 2. 농구 전용구장인데다 그렇게 크지도 않아서 (8천석 내외?) 선수 뛰는모습이 코앞에서 잘 보인다. 3. 팬 서비스 행사 및 부대시설도 잘 되있다. 4. 꼭 농구경기 뿐만 아니라 인조구장도 있어서 동호인들 대여도 가능하다. 정말 구장 시설면에서는 최고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크기만 작을 뿐이지 NBA에서나 볼 만한 환경은 죄다 구비되어 있더군요. (천정 스크린 및 VIP석, 전용구장에서의 관중석과 코드 좁은 간격) 단점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굳이 찾아보자면, 주차장이 절대 부족하다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