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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

서장훈 선수 인천 홈경기 은퇴전 마지막 방문 요즘 농구판이 개판이어서 보기가 싫지만 .... 에휴... 올해까지 선수생활을 하고 은퇴하기로 한 서장훈 선수가 인천 전자랜드 홈경기장 마지막 방문 경기라 경기장은 안갔지만 티비로 지켜봤습니다. 연대 농구대잔치 시절 부터 그의 성장과 은퇴까지 주욱 지켜본 팬으로서 정말 짠하네요. 워낙 국보급 센터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실력보다 몇배 이상으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 했고 그만큼 욕도 많이 먹었지만 이렇게 꾸준히 40대까지 그것도 센터가 뛴다는 건, 그만한 실력과 엄격한 몸관리가 있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그가 은퇴하고 난후, 그만한 실력을 가진 자가 나올지 아니 반정도 되는 선수라도 나올지 의문이네요. (따라갈거라 생각했던 김주성 선수도 몰락하고 있고) 그와 함께했던 연대 농구대잔치 시절. S.. 더보기
신기성 선수 공식 은퇴식 예전에 잠깐 트위터에 적었는데, 작년까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서 선수로 뛰었던 신기성 선수가 초라하게 팬 은퇴식으로 치뤄지는 게 정말 가슴아팠죠. 얼마 안남은 농구대잔치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다행히, 늦긴 했지만 전자랜드 홈 경기장에서 공식 은퇴식을 치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구질구질하고 혼자 쓸쓸히(?) 가게 되었지만 헹가레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인천에서 오래 뛰지는 않았지만 고향에서 말년을 뛰었고, 더군다나 은퇴식 경기가 선수로서 제일 전성기를 누리고 오래 뛰었던 동부와의 경기여서 더 의미가 깊었네요. 적어도 공식 은퇴식은 당연히 해줄만한 선수였다 생각합니다. 위키 선수 정보 참고 인천 농구의 처음으로 제대로 된 포인트가드 였던 선수. 앞으로 해설가, 지도자로서의 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