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썸네일형 리스트형 날짜에 무감각? ; 1 설이고 해서 친척들도 모이고 좋지만, 왠지 어렸을때만큼 설레이고 기쁜 감각은 점점 무뎌가는거 같습니다. 왜 그러냐면, 나이 먹는 모습을 뼈저리게 느끼는 것이 바로 명절 때문이겠죠 -ㄱ- ; 2 작년은 어째어째 넘어갔지만, 올해 처음으로 부모님께 봉투로 세뱃돈을 드렸습니다. 이제 역전이 된(?) 현실을 보니 한편으로는 그래도 구실을 해 기쁘고 한편으로는 그만큼 나이를 먹었다는 사실이 더 무섭군요 ;; 더불어 세뱃돈도 이제는 받기는 커녕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이 더 무섭습니다. --; ; 3 오늘 핸드폰 문자를 보니 외사촌형이 딸을 낳았다는 문자가 왔더군요. 하하... 여기서 또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될 줄이야 ;; 아니... 외사촌형도 나보다 나이 2살밖에 차이 안나는데... 저도 이제 이렇게 주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