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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

최근의 단상 1. 인생 최대의 위기...는 그나마 잘 넘겼습니다. 애들이 재미없는건지 그냥 넘겨준건지 선물만 던져주고 끝났네요. 헤드락걸린 아이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ㄱ- 사진..은 찍혔습니다만 죽어도 안올릴겁니다 ;; 2. 오늘 방학을 해서 인천대교...로 여행 겸 회식을 다녀왔습니다. 아니..이 추운겨울에 인천대교를 간거는 ....모르죠 원 ;; 아무튼 간에 어떤지 구경한번 하고 횟집에서 그냥 회식 코스로 간단히 끝냈습니다. 역시나 이런점에서는 선생들이 좋다니까요. 회식 끝나도 저녁8시.. 아주 좋아요~ 3. 크리스마스가 코 앞입니다. 모쪼록 연인분들은 따뜻하게 보내시길...바라며 저포함한 솔로부대 여러분들은... ..... 그냥 잡시다 ㅠㅠ 전 올해의 마지막이 될 23번째 에로게를 하겠습니다. 어흑 ㅜ 더보기
인생 최대의 위기 ... 살다살다 이런일까지 하게 될 줄이야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병설유치원이 있는 학교입니다.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죠. 오늘 유치원 선생님이 직접 찾아오셔서 부탁하시더군요. "저 하루만 산타로 분장해 주세요~" ... ..... 아니, 그 쪽팔림은 둘째 치더라도, 요즘 애들이 얼마나 영악한데.. 그리고 거기다 내가 얼마나 애를 싫어하는지 알면서 ;; 그냥 말안하고 선물 나눠주고 도망가는걸로 합의 봤습니다만.. 애들이 놀리고 이상한 짓을 할경우 헤드락을 거는 최초의 산타가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나저나 이 소문을 들은 선생들이 그날 사진기들고 다 대기한다는데 이젠...난 죽었구나 -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