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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일본여행 다녀왔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비만 맞고 다녔네요. 원없이 ;; 출발날이야 저녁 출발했으니 날씨하곤 무관했지만, 본격적인 일정 시작되는 둘째날부터 맞이하는건 비... 더군다나 둘째날 일정이 고베 롯코산이고 거기서 롯코산 목장도 가보고 전망대 광경이랑 케이블카, 로프웨이 타고다니는건데 ... ..... 안개비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능 ;; 셋째날 넷째날까지도 비가 소나기처럼 오락가락 쏟아졌다 내렸다 반복하면서 덕질에도 애로사항이 꽃피었는데 문제는 .... 마지막날 일요일 한국 입국하니 한국도 비가 퍼붓더군요. ;; 참 원없이 비가 따라다닌 여행인듯 합니다. 그래도 지를건 많이 질렀네요. (모님도 원없이 지른덕에 카드가 불이 났습니다 ;;) 기억날만한 것들 순으로 천천히 기행기도 몇개 리뷰식으로 올려볼께요 :) 그나저나... 더보기
이게 왠 물폭탄... 오늘 제대로 물폭탄 맞았네요. 하필 올라가는 시간이 폭우의 절정이었던 오후 3-4시 무렵.. 완전히 하늘이 뚫린듯 쏟아지는 물폭탄... 와이퍼는 최대 속도로 쓸어도 가시거리 1미터도 안나오고 ;; 덕분에 안산부터 불안불안 했더니 광명쪽에서 물바다로 인해 옴짝달싹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광명-서울 쪽으로 진입하는 도로들이 하나같이 물이 자동차 범퍼까지 차는 바람에 시흥까지 뺑 돌아가서 겨우겨우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못찍었는데 하천가 앞에서는 차가 떠내려가는 광경을 실시간으로 목격하기도 (...) 그나저나 이 모든것이 오늘 KBS - MB 아침방송을 본 하늘의 노여움일지도 -ㄱ- 더보기
물난리 요즘 며칠동안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도 그 영향을 받고 있는데 어김없이 저에게 노동으로 되돌아 오네요 --; 학교가 오래되다 보니까 새는곳도 장난이 아닙니다. 오늘 발견한곳만 하더라도 학교 서쪽 1.2층 복도 / 별관 2,3,4층 복도창문쪽 / 본관-별관 이동통로 / 5-1반 등.. 그렇다고 대책이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물떨어지는 곳은 추후 땜빵 하기로 계획만 세우고 물바가지 세워놓는게 고작. ;; 다른곳은 뭐 학교 건물이 오래되서 그렇다고 치지만 본관-별관 이동통로 및 유치원 정문 쪽은 도저히 용납하기가 힘드네요. 본관-별관 이동통로는 지어진지 4년도 안된건데 벌써 금이가고 빗물이 아주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면서 방울방울 떨어지고 있습니다. 유치원 정문은 바로 지난.. 더보기
간만에 내리는 비 그래도 그동안은 비가 오더라도 찔끔 새벽에 내렸다 그치지 않나 어제는 또 일하는 도중에 흩뿌리지 않나 했더니.. 오늘은 시원스럽게 쫙쫙 내려주는군요. 덕분에 거진 몇주만에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 기왕 비 올거면 좀 더 모아놨다가 내일, 모레까지 내려줬으면 좋겠지만...그럴 가능성은 안보이는군요.. 쩝 ;; * 간만에 어제 경정 다녔던 형이 연락와서 술자리 만났더니 보험회사 ING 들어가셨더군요. 뭐 잘되시길 바라겠지만... 왠지 간만에 만난 타이밍이 영 그렇군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