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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2014년 정리 정말 가면갈수록 시간이 빨리간다더니 벌써 2014년 마지막입니다.무미건조해도 그게 모이면 정말 한순간이네요.주제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직장올해 1월 1일자로 유치원으로 발령이 났습니다.세번째 맞는 장소인데 그래도 예전에 근무했던 초등학교 안에 있는 신설 유치원이라 나름 기대했네요.물론 1년차 되가는 지금의 감정은 뭐..반반입니다.유치원 애기들 보는 재미도 있고 그래도 같이 근무했던 초등학교 아는분들도 볼 수 있으니 익숙은 하지만.. 사람 관계가 여기도 만만치 않군요.특히 여자들만 30여명있는곳에서 남자 저 혼자 있는다는게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그리고 또 느낀건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야 한다는 말... 저에게도 해당되는거 같습니다. # 세월호안산에서 교육계에 근무하는 저로서는 완전 남의일이 아닌 저의일.. 더보기
안산단원고 세월호 침몰사건 후.. 오늘 하루종일 일하면서 정신이 나가있네요. 저도 안산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 더군다나 이번 사고가 난 단원고는 제 근무지에서 1.5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죠.. 제발...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구조작업되는 모습 보고 싶네요. 전원 다 살아있다고 해서 좋아하다가 이게 뭡니까...지금 시점이 장난할 시점인가요 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