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담

다른 얘기를 쓰려고 해도 암울한 이야기만 들려오니 쓸게 있어야죠. --; 오늘 환율 움직임이 아주 기가 막혔습니다. 겉으로는 이틀 연속 하락해서 환율이 안정화 해가는거 같이 보이지만... 오늘 환율 변동폭을 보면 할말이 없을겁니다. 오늘 점심때 경의 고점을 보면 1400이 넘었죠 원/달러는 물론 원/엔이 달러를 넘어가는 현상도. 정부의 연기금 도시락 폭탄과 각 대기업들의 도움(?) 으로 이틀 연속 막아내는 대는 성공했지만 과연 언제까지 방어할 수 있을까요? 환율과 다르게 주가는 여전히 폭락 1000선 고지가 이제 눈에 들어오는 듯 합니다. 정말 YS보다도 더 범접하게 빛의 속도로 다가가는 MB의 능력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 * 참고로 MB각하 당선후 환율 변동 그래프. -ㄱ- 더보기
개인적인 잡설 요즘 근무외적인 일로 좀 바뻤습니다. 생산적인 일도 아닌데 말이죠 =3= 음, 왠만해서 정치적 관련 이야기는 안꺼내려 하는데 개인적 푸념이라 생각해 주세요. 쩝. 기능직 공무원. 막상 들어와 보니 참 답답하고 암담합니다. 어떻게 보면 진골과 서자 비유라고 할까요. 일반직과 기능직 공무원 대우가. 뭐, 어떤 분은 일반 중소기업보다도 더 낮게 치부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옛날에는 기능직 공무원 대부분이 시험을 보지 않고 들어왔지만, 시대는 달라져서 엄연히 우리 기능직 공무원도 공개 채용을 거쳐 합당하게 실력을 테스트 받고 들어왔습니다. 그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대처할 자격도 있습니다. 허나. 현실은 안그렇군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같은 기능직 공무원들끼리 왜 찢여져서 시기하고 반목하는지. 답답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