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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

환율 지못미 오늘 좀 내리긴 했지만 그동안의 환율은 진짜 천원돌파 그렌라간 수준이었죠. 문제는, 빌빌거리는 미국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은 우리나라만 좀 제정신 차리면 안정세로 돌아올것이 예상되는 반면에 본격적인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과 엔화 강세로 인한 원-엔 환율은 두번다시 7-800원대의 좋은 시절을 보지 못할 불길한 예감마저 듭니다. ;; 저도 모 물품 예약신청한 것이 있는데 이러다가 추가금 넣게되는 사태가 오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네요 --; * 2006' 815원, 2007' 850원 대로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 한데 후... 올해는 그냥 적금이나 넣을랍니다. 펀드도 진작 환매한지 오래니 ;; * 강모씨가 수장맡으니 IMF때하고 똑같이 가는군요 -ㄱ- 더보기
고시텔 로그인 번개같이 이루어졌네요. 오늘 투표일이고 해서 짐 싸서 오늘 고시텔로 들어왔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맞이하는 바깥 싱글 생활이라 조금 어색하긴 하군요. 이러다가 느슨해져서 뒹굴거리는 게 더 무섭긴 하지만요 ;; 확실히 짐 풀어보니 좁긴 좁습니다. 정말 좁아요 ;; 제가 키가 작은 편인데도 누우면 머리-발이 서로 벽에 닿을정도. 인터넷은 되는건 다행이지만, 노트북을 가져온터라 게임을 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할정도... 간신히 애니나 cg나 볼정도이니 한눈팔 여건도 안되는군요. 아무쪼록 4개월간의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었습니다. --; 이 불쌍한 늙은 양 (...) 에게 안산 근처 사시는 분들 밥이나 사주시지 않으시렵니까 (굽신굽신) 더보기
고시원 들어갑니다. 거의 95%확정. 안산 직장 근처에 고시텔로 한 4개월 정도 들어가 있을거 같습니다. 집에서 시험 압박을 도저히 버틸 수 없더군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나이드신 부모님 입장에서 볼때 기능직 공무원은 중소기업 수준도 안된다고 생각을 하시니 뭐 어쩌겠습니까. 또 시험 준비 해야죠 ;; 뭐,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퇴근도 편해질테고, 집에서만 한평생 생활했으니 바깥 생활도 한번 경험하는 셈 치고요. 단지, 제가 원해서가 아니라 부모님의 강요로 가게되어 공부 의욕이 안생기는게 영 그렇긴 하지만요. (아직 철이 덜 든 거겠죠 ;;) 덕분에 게임 및 블로그 라이프도 꽤나 힘들어 질듯 합니다. 학교에서나 글 남기겠네요. 암울한 연말을 보내게 될거 같아 씁쓸합니다. * 3군데 중 여러분들 의견 묻고 싶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