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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2014년 정리 정말 가면갈수록 시간이 빨리간다더니 벌써 2014년 마지막입니다.무미건조해도 그게 모이면 정말 한순간이네요.주제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직장올해 1월 1일자로 유치원으로 발령이 났습니다.세번째 맞는 장소인데 그래도 예전에 근무했던 초등학교 안에 있는 신설 유치원이라 나름 기대했네요.물론 1년차 되가는 지금의 감정은 뭐..반반입니다.유치원 애기들 보는 재미도 있고 그래도 같이 근무했던 초등학교 아는분들도 볼 수 있으니 익숙은 하지만.. 사람 관계가 여기도 만만치 않군요.특히 여자들만 30여명있는곳에서 남자 저 혼자 있는다는게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그리고 또 느낀건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야 한다는 말... 저에게도 해당되는거 같습니다. # 세월호안산에서 교육계에 근무하는 저로서는 완전 남의일이 아닌 저의일.. 더보기
휴가 얻었습니다 :) 올해부터 노조측의 도움으로 주40시간 이상 초과근무분 (토요일) 에 대해 방학때 쉬도록 공문이 왔더군요. 덕분에 5일정도 쉴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그래서 사촌동생 의정부 군 입대하는 모습도 보고왔네요. 그나저나 너무 갑자기 결정되서 그런지 정작 어디 갈 계획도 안정해놨는데 ;; 남은 휴가시간 잘 활용해 봐야 겠습니다.^^ 더보기
직장 이야기 6/22 1. 학교서 생활하다 보니 못볼거 많이 봅니다. 특히 선생님들간에 보이지 않는 알력싸움(?) 이라던가, 아이와 싸워 삐져서 (선생님이) 선생님들의 인간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니 환상도 와자작 깨지는 소리가...orz (그래서 학교서 교직원으로 일하는 분들이 자기가 일하는 학교에 자식을 보내지 않는 이유를 알겠...) 2. 확실히 초등학생들이 초딩(?)으로의 진화는 4학년부터인듯. 그때 확실히 잡아두지 않으면 암적인 초딩으로의 진화가 빠름. 특히 군중의식이 상당히 강하므로 초딩으로의 진화를 주도하는 몇몇 아이를 눌러놓으면 향후 3년이 편함. (문제는 그렇게 눌러놓은게 학부모 귀에 들어갔다간 선생 뼈도 못추린다는 점) 3. 모 선생님반..정말 통제가 안되더군요. 새로오신 선생님인데 예전부터 좀 유명(?) 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