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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DTD에 버금가는 타어강 KIA 타이거즈 조범현보다 투수조련면에서 낫다고 생각해서 데려온 선동렬 감독 작년은 시행착오라 해서 4강탈락 넘어갔지만 올해도 4강안에 들지 못하면 가만있지 않겠죠? 훗 참고로 그렇게 호사방 사람들에게 까이던 조범현은 2009 우승 - 2010 5위 - 2011 4위 준플 의 성적을 냈습니다. 과연 올해 끝나고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훗훗... 거기다 그렇게 선수들과 의사소통 면에서 독불장군 식이더니 아니나 다를까 또 전가의 보도인 윤석민 마무리 전환까지 앤서니 - 송은범으로 이어지는 자신의 선택 실패를 덮기 위해 이제 발악을 하는군요. 올해 해태 타이거즈 출신 감독 코치들이 영 좋지 않은 구시대적 모습과 마인드를 보여줘서 아주 보기가 안좋네요. 속도 쓰리고... * 타어강 신조어의 의미는 촉새입으로 유명한(?) 박동.. 더보기
KIA 연패 모드 발동 ;; 결국 4차전도 내줬네요. 이로서 2승 2패 원점. 다시 시작하는 꼴이 되버렸습니다. 정말 타선 침체가 답이 없는듯 합니다. 1,2 차전도 투수의 크레이지 모드로 이긴것이나 다름없는데 3,4차전도 영 물방망이 타선을 보여주는군요. 3차전은 점수가 6점 났지만 그것도 7-9회에 점수 난것이니 의미없고, 오늘도 10안타를 뽑아냈지만 3개의 병살타로 인해 스스로 맥을 끊어버렸습니다. 이제 잠실로 돌아가 5-7차전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오히려 심리적으로 쫓기는 신세가 되버려서 5차전이 매우매우 중요할 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로테이션을 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5차전에 윤석민 투수를 먼저 내보내고 6차전에 로페즈를 내는게 좋을 듯 합니다. 5차전을 내주면 솔직히 끝이라고 봐야 하거든요. 그만큼 5차전이.. 더보기
KIA KS 2승! 어제 1승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오늘은 좀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만, 9회에 믿었던 유느의 장작모드 땜에 다시 끝까지 속을 쓰리며 봐야 했습니다. (물론 바깥쪽 낮은 싱커를 때려낸 정상호 선수가 더 대단하긴 합니다) 그래도 1점차 경기 지켜낸 선수들이 장하네요. 오늘의 경기를 복기해 보자면, 승리의 제일공신은 역시 윤석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2타점을 모두 올린 최희섭도 만만치 않은 공로자이지만, KIA 보다 2배나 많은 10안타를 치고도 1득점밖에 하지못한.. 그것도 윤석민에게는 한점도 뽑지못한 SK이기에 수많은 안타를 산발모드로 막아내고 무실점으로 버틴 윤석민 투수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다음은 역시 최희섭. 2타점도 잘 밀어서 때린 좋은 안타여서 쾌조의 페이스임을 느낄 .. 더보기
09'일본여행 - 한신 타이거즈 교세라 돔 관전기 이번 2009' 일본여행기는 일정에 상관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려 합니다. 좋은 기억부터 되새기고 싶은걸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번여행은 다름아닌 야구관람! 특히 야구 사랑이라면 거의 신도급으로 열광하는 오사카 한신 타이거즈 팬들의 모습을 그것도 돔구장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왜 한신 타이거즈가 교세라 돔에서 경기했냐구요? 제가 여행간 기간동안 일본에서 한신 타이거즈 원래 홈구장인 고시엔 (갑자원) 구장에서 고교야구 선수권 대회를 하기 때문에 프로야구 팀인 한신 타이거즈가 근처 교세라 돔 구장에서 경기를 합니다. 이런 부분도 참 대단하기 그지없죠. 우리나라 같으면, 당장 프로팀에게 양보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한신 타이거즈가 사용하는 돔 구장 교세라 돔은 오히려 오사카 시내 지하철로 갈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