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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L

다사다난한 6월을 보내며...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힘들었던 6월이 지나갑니다.국가적으로야 말할것도 없죠.메르스때문에 난리를 치뤘고 현재도 진행형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가가 대처하는 꼬라지는 아몰랑... 물론 제가 근무하는 곳도 유치원(학교)이니 더할나위 없구요.일주일간의 휴원도 거쳤고 이제는 정상적으로 굴러갑니다만, 아직 메르스 사태가 완전히 끝난건 아니니 불안불안하죠. 개인적으로 정말 힘든일도 최근 2주사이에 있었습니다.지금은 좀 많이 나아졌구요.옛날 젊었을때는 펑펑 울기라도 했는데 지금은... 뭐랄까 눈물이 말랐네요.대신에 상사병이라는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위장을 쥐어짜는 통증을 겪어보니...후 ;; 이렇게 보내다보니 2015년도 벌써 반년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제 저에게 남은건 역시 덕질과 여행밖에 남은.. 더보기
レ-シャル.マ-ジ (레이셜 머지) 꾸준하게 믿고 플레이하는 AXL의 10번째 신작인 레이셜 머지 (レ-シャル.マ-ジ) 입니다. 무려, 2014년들어 첫번째 플레이한 에로게 입니다. 빛나던 예전의 플레이 시절은 어디로가고 1년에 2-3개 플레이도 벅차는 현실이 되고 있네요. ;; 그래도 다행히 리타이어는 안하고 3주만에 (...) 올클했습니다. 일단 겉면부터 보면, AXL의 원화가인 세노모토 히사시의 원화가 좀 달라졌습니다. 그림체가 확 바뀐건 아니고 채색풍이 달라져서 확 달라보이는 느낌인데, 전작과 비교하면 바로 아 하고 느껴질겁니다. 근데... 전 개인적으로 전의 채색이 훨 좋더군요. 이번 원화풍은 좀 너무 형광삘이 난다고 해야하나 ;; 전작인 백화요란 에릭실에 이어 중세 귀족 판타지물 배경입니다. 예전의 카시마시 커뮤니케이션이나 돌핀.. 더보기
12.05 - Dolphin Divers (돌핀 다이버즈) AXL 표 8번째 신작 돌핀 다이버즈 입니다. 소재하고 발매 시기가 아주 적절해 보이네요. 딱 여름에 바다의 섬에서 펼쳐지는 해양 구조 소재물이니~ AXL 의 업보라고 해야할까나 언제나 최대 히트작 코이다테와 비교할 수 밖에 없는 운명에 놓여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 코이다테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평작(?) 입니다. 뭐 코이다테 이후 일정한 평작노선을 추구한 만큼 예상한 결과이기도 하구요. 물론 최근 평작들에서도 등급을 매겨보자면 Like a butler > 카시마시 커뮤니케이션 > 돌핀 다이버즈 > 이토카노 정도인 듯 합니다. 처음에 언급했지만, 소재 정말 나름 개성있습니다. 나름 시기까지 맞춰서 발매했을 정도니 신경쓴거 같구요. 믿고 쓰는 AXL 표 만큼 캐릭터의 충분한 매력과 개성. 그리고 이.. 더보기
11.02 - 愛しい對象(カノジョ)の護り方 (2) 앞에서 대략 게임에 대한 평을 적었기에 올클한 지금 캐릭터 별 시나리오 느낌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main 롯테 > 나루미 >> 유이 로리 캐릭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 게임에서는 가장 점수를 주고 싶은게 롯테 입니다. 공부만 잘하는 캐릭터가 주인공을 만나면서 안드로메다 급 팔방미인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염장과 함께 잘 버무렸네요 (...) 사랑을 꿈꾸는 숙녀형(?) 캐릭터인데 남자 공포증에 가까운 병력으로 폭풍의 발차기를 휘두르는 나루미 역시 주인공이 맞아가면서 알콩달콩 그녀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모습도 나쁘지 않네요. 단 이벤트가 너무 정석적이고 예측가능해서 쩝... 솔직히 제일 점수주고 싶지 않은 메인 히로인 유이.. 이미 캐릭터만으로도 이건 메인인지 서브인지 구분이 안가는 판국에... 시대에 뒤떨어.. 더보기
11.02 - 愛しい對象(カノジョ)の護り方 (1) AXL 최고작이라 할만한 코이다테가 변종이었을까? 이번 AXL 신작 이토카노를 보면 이제 제작사가 원하는 방향이 확실히 보인다. "AXL 다운" 평범하고 따뜻하며 안정적인 그런데 아무래도 코이다테가 없었다면 모를까 그 추억을 가지고 있는 유저로서 이렇게 노선이 굳어져 가는 모습을 보면 좀 안타깝다. (못하는 것이랑 할 수 있는데 안하는것하고는 분명 다르니) 일단, 이토카노도 배드엔딩 / 미후유 한 캐릭만 끝낸 상태이지만 키미코에 - 프론티어 - 버틀러 - 카시마시 를 잇는 AXL 다운 분위기의 게임인거 같다. 거기다 이벤트도 갈수록 저자극적이고 둥글둥글해지는데 그 여파가 배드엔딩도 코믹하게 바꾸어 놓아 버렸다 ;; (물론 H는 갈수록 강도가 세지는거 같긴함) .... 충격적이고 개그적인 배드엔딩 -ㅅ- .. 더보기
10.05 - かしましコミュニケ-ション (2) 키시노 쥰 언제나 참...비슷하게 나오는 axl 표 소꿉친구 캐릭터입니다. 이제는 누가 누군지도 분간 못하겠 ;; 유령..을 보기를 원하는 소꿉친구의 소원으로 인한 시츄에이션을 그렸는데.. 많이 역시 졸리더군요. --; 아, 초반에 에스트와의 기선싸움 및 울음쇼는 좀 깼습니다. 무츠 하루나 독서를 즐기면서도 독설가 이신 (...) 후배 집이 신사라서 적절한 무녀 코스츔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하루나 시나리오의 설명은 사진 두장으로 모든게 설명 됩니다. (前) 쿨데레 (後) 츤데레 참으로 보기좋은 쿨데레의 변화로세 (...) 거기다 또 적절한 M끼가 무츠를 더욱 빛내주네요 트루엔딩 마지막 대사가 걸작입니다. ........... * 개인적으로 약간 부드럽게 변화된 이번 axl 일러스트에서 가장 잘 들어맞는.. 더보기
10.05 - かしましコミュニケ-ション (1) 플레이 시작은 3월2일이였는데 이제 에스트 한캐릭터 깼습니다. 아이구야... 와이드 해상도만큼 지루함과 민망함이 배로 늘어나 버렸네요. ;; axl 의 개그도 다 어디가고... 남는건 scg뿐이네요 ;; 에스트라는 캐릭터는 잘 뽑아냈는데..뭐랄까... 공주 아니랄까봐 왜이리 교과서적으로 가는걸까요. 거기다 그 뻔한 왕위계승권 다툼까지...정신없이 졸았습니다. 물론 마지막 10분의 반전은 졸던 정신을 차릴 정도로 확 깹니다. 문제는 그 10분을 위해 평이함과 지루함을 견뎌야 하니.. 이젠 개그 상황이 나와도 웃어야 하는데 웃질 못하겠네요. 이게 axl표 겜에 익숙해져서 그런건지 게임이 하향화 되고 있는지는 유저들이 알겠죠? 이상태로 마무리 하고 싶지만 그래도 하루나, 슌 루트가 괜찮다는 평이 있으니 그래도.. 더보기
최근의 단상 1. 요즘 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날로 커져갑니다. 지난번엔 지하실에 누전으로 전기펌프가 홀라당 전선까지 타서 소화기까지 들고 생쇼를했고, 거기다 유치원쪽 보일러 배관이 지반침하 (...) 로 누수가 되고 있습니다. 제일 압권인건.. .... 가스 메인관에서 가스가 샙니다. ;; 당장 이번주말에 공사 들어가고 조치 들어가지만.. 이러다 뭔 일 나는건 아닌지 심히 불안하네요.. 그러는 와중에도 일처리보다 청소타령하는 윗사람 말을 들으면 제정신인지 모르겠네요. 2. 덕분에 요즘 공사업체에게 견적을 많이 받아보는데, 확실히 고놈의 인건비 정말 제멋대로네요. 뭐 인건비를 표준화시켜서 제대로 잣대를 댈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은 여러군데 견적을 받아볼 수 밖에 없는데 업체라는게 일정지역안에서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