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규슈여행기 나머지 분량을 까먹고 쓰지도 않고 있었네요 ;;
갈수록 기억력 참 ;;
유후인은 온천을 좋아하니만큼 꼭 넣은 곳인데,
갈수록 기억력 참 ;;
유후인은 온천을 좋아하니만큼 꼭 넣은 곳인데,
이상은 온천여행인데
현실은 목욕탕여행(?)이 되버렸네요 (...)
어짜피 돌아올때 한번 탈 수 있고, 시간이 안맞는 관계로 갈때는 유휴1호 열차를 탔습니다.
어느덧 유후인 역에 바로 도착.
도착하자마자 역 앞에 있는 JR 자전거 대여소로 갔습니다.
사실, 자전거 대여소는 많은데 전동 자전거 대여가 되면서 JR패스 할인이 되는곳은 여기뿐이죠.
본격적으로 한겨울 자전거 유후인 여행을 시작합니다.
장갑도 안껴서 얼어 죽는 줄 알았다능 (...)
첫번째 온천 목적지인 무소엔(夢想園) 으로 가기 위해 산골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중간중간 경치 괜찮은곳도 보이네요~
무소엔에 도착. 자전거 탔음에도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흠...
좀 호불호가 있을듯 합니다.
노천탕 크기는 하고 산지 중턱에 있어 경치도 좋긴 한데...
달랑 하나가지고는 쩝...
그리고 물 ...무쟈게 뜨겁더군요 ;;
거기다 한국 사람들 반에 왜이리 아침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
약 한시간 정도 있다가 나왔습니다.
중간의 레오타드 광고가 참으로 바람직(?) 하네요
산골이라 그런지 경치는 계속 좋습니다. 추워서 그렇지 ;;
두번째 온천 목적지인 쿠아쥬 유후인 (クアージュゆふいん) 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닌데, 풀도 있고 노천 온천도 있다 해서 들렸는데
....
......
여긴 완전 실버타운 스포츠 센터 (...)
뭐 시설이 오래된 티가 나서 그렇지 나쁘진 않습니다.
따뜻한 온천 수영장도 있고 (물론 99%가 할아버지 할머니 ;;) 적당한 크기의 노천탕도 있고 가격도 착하고...
단, 온천 휴양지 느낌은 전혀 안나더군요 ㅠ
여기서 지칠대로 지쳐서 빵 요기를 간단히 하고 이동합니다.
사실, 킨린코 호수를 빨리 찾으면 주변 온천을 한군데 더 들려볼 생각이었는데, 쿠아쥬 유후인에서 킨린코 호수를 찾는데 시간이 너무 걸렸습니다. 길을 헤멨죠.
그냥 킨린코 호수로 바로 향합니다.
곳곳마다 뜨거운 온천이 줄줄줄...
유후인 역 앞 상점거리. 어짜피 여자도 없는데 관심없스비다 --;
약 20분걸려 킨린코 호수 도착.
추운 겨울날 오니 더욱 더 음산하게 느껴지네요 ;;
역시 이런 관광지는 여자없이는 슬퍼집니다 ㅠ
호수 주변을 후딱 둘러보고는 유후인노모리 열차를 타기 위해 서둘러 유후인 역으로 다시 향합니다.
중간에 마차도 보이네요~
역까지 무사히 돌아와서 전동 자전거 반납.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지도까지 주신 점장님 한컷 찍어봅니다~
유후인역 안에는 족욕탕도 있죠.
물론 시간도 없구 돈도 내야해서 그냥 사진만 찍어봅니다.
이제 하이라이트 열차 유후인노모리
열차가 유명해서 그런지 열차가 들어올때 철덕후들이 사진기들고 플래시 향연을 펼치네요 (...)
자그마한 세량 열차에 디젤 열차인데도 이렇게 내부를 목재 디자인으로 멋지게 꾸미고 특산품 음식 카페테리아도 되있고, 여러 추억도 즐길 수 있게 잘 되어있습니다.
이럴때 저의 머리크기가 원망스럽 (...)
하카타 역에 도착해서 시간도 조금 남았고, 유후인에서 온천도 한곳 못들려서 덴진쪽 유노하나 스파온천을 가봤습니다.
온천 중간에 티비에서 란마 실사판 발견 ;;;
여기도 생각보다 많이 실망..
오사카의 노베하노유는 물론 비슷한 형식의 스파온천인 스파스미노에 보다도 크기 및 질이 떨어지더군요. 거의 목욕탕 수준...
중간에 짜릿(?)한 척추교정용 전기온천은 특이하긴 했습니다만 ;;
하루에만 온천물을 세번이나 들어갔다 나온 하루였는데...어째 더 힘들었네요 ;;
이제 마지막 날의 아쉬운 기행기를 남겨둡니다.
흠...
좀 호불호가 있을듯 합니다.
노천탕 크기는 하고 산지 중턱에 있어 경치도 좋긴 한데...
달랑 하나가지고는 쩝...
그리고 물 ...무쟈게 뜨겁더군요 ;;
거기다 한국 사람들 반에 왜이리 아침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
약 한시간 정도 있다가 나왔습니다.
여기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닌데, 풀도 있고 노천 온천도 있다 해서 들렸는데
....
......
여긴 완전 실버타운 스포츠 센터 (...)
따뜻한 온천 수영장도 있고 (물론 99%가 할아버지 할머니 ;;) 적당한 크기의 노천탕도 있고 가격도 착하고...
단, 온천 휴양지 느낌은 전혀 안나더군요 ㅠ
여기서 지칠대로 지쳐서 빵 요기를 간단히 하고 이동합니다.
사실, 킨린코 호수를 빨리 찾으면 주변 온천을 한군데 더 들려볼 생각이었는데, 쿠아쥬 유후인에서 킨린코 호수를 찾는데 시간이 너무 걸렸습니다. 길을 헤멨죠.
그냥 킨린코 호수로 바로 향합니다.
추운 겨울날 오니 더욱 더 음산하게 느껴지네요 ;;
호수 주변을 후딱 둘러보고는 유후인노모리 열차를 타기 위해 서둘러 유후인 역으로 다시 향합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지도까지 주신 점장님 한컷 찍어봅니다~
물론 시간도 없구 돈도 내야해서 그냥 사진만 찍어봅니다.
열차가 유명해서 그런지 열차가 들어올때 철덕후들이 사진기들고 플래시 향연을 펼치네요 (...)
안내양도 사진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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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생각보다 많이 실망..
오사카의 노베하노유는 물론 비슷한 형식의 스파온천인 스파스미노에 보다도 크기 및 질이 떨어지더군요. 거의 목욕탕 수준...
중간에 짜릿(?)한 척추교정용 전기온천은 특이하긴 했습니다만 ;;
하루에만 온천물을 세번이나 들어갔다 나온 하루였는데...어째 더 힘들었네요 ;;
이제 마지막 날의 아쉬운 기행기를 남겨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