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에로게 플레이네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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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전같지 않아요.
그나마, 뜸했던 2010년에는 연애라는 핑계라도 있었지
반년이 다 되도록 이제는 그냥 티비보고 스마트폰 조금 끄적이니
이것도 체력저하 영향인건가요 이런 ;;
암튼 넋두리는 여기까지 하고,
계속 꾸준히 플레이하는 AXL 9번째 게임입니다.
옛날에 발매했던 프린세스 프론티어와 약간 비슷한 느낌도 나구요.
아무래도 중세물 배경에 영웅 만들기 스토리여서 그런가..
근데 프론티어보다 훠얼~~~~씬 무게감은 덜할 겁니다.
중세왕국시대 배경으로 순찰사 역 주인공이 중앙에서 좌천되어 망해가는 시골마을에서 여러 여주인공 캐릭터들과 만나 마을도 발전시키고 연애도 하고 영웅도 되는 바람직한 드라마? 입니다.
주변평을 들어보자면, 그래도 계속 하향평준화 되고 있던 AXL 표 게임에서는 반등을 쳤다, 괜찮다라는 평이 많은데
흠...
AXL에서 유명한 프린세스 프론티어도 그렇고 전 AXL의 중세배경물은 잘 안맞는거 같아요.
오히려 평 안좋았던 돌핀 다이버즈보다도 못한 느낌...
뭐랄까,
주인공도 답답한 면이 많은 꼼생원 스타일이라 더 그런느낌을 받았을지도.
여전히 아쉬운 위기-해결-결말 얼렁뚱땅 넘기기 스킬도 여전. ;;
마음에 드는건 역시나 모든 여 캐릭이 슴가가 크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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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하고 비교하자면 과하다 못해 처지는 (...) 느낌까지 (덜덜덜)
쟈스민과 카토레아는 리타이어 ;;;
나중에 하게 되면 추가로 적어보겠습니다만 이 체력가지고는 더 할리가 없을듯
(거기다 하드까지 날라가는 대참사가 추가발생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