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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센

14th Japan - 사카키바라 온천 (이노쿠라 온천) 이번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카키바라 온천을 다녀왔습니다. 저도 카페 온천 리뷰글이 없었다면 찾아가지도 못했겠죠 ;; 사카키바라 온천은 온천탕 이름이 아니라 그 지역 이름입니다. (아리마 온센처럼) 그중에 가장 시설 괜찮고 대중탕 가격이 싼 이노쿠라 온천을 다녀왔습니다. 사카키바라 온천은 미에현에 있는데요. 이름만으로는 잘 감이 안오실듯 하니 오사카 - 나고야 딱 중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사카와 나고야는 킨테츠 특급 열차로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오사카에서 사카키바라 온천까지는 특급열차 기준 1시간이 소요되고 일반 급행열차는 대략 1시간 40분 걸립니다. 그래서 접근성이 딱히 좋지 못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 온천만 다녀오기위해 오사카에서 티켓없이 가기는 좀 무리가 있구.. 더보기
13th Japan - 롯코산, 아리마온천 + 덕질 (140814, 2일차) 여행다운 관광지가 유일하게 들어있는 2일차 입니다. 그마저도 날씨가 안도와줬지만 ;; 예전에 가봤지만 번개불에 콩볶아 먹듯이 대충 다녀온 아리마온천과 야경으로 유명한 동네인 롯코산을 한꺼번에 묶어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덕분에 이 패스가 필수 요소나 다름없죠. 롯코산은 어짜피 오전에 다녀와서 야경은 못보고 커플들 가는곳은 쥐뿔도 없으니 케이블카 탑승 + 롯코산 목장에 가서 양,소떼들과 힐링(?)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가을에 낙엽물들때 오면 참 절경이라는 아리마온천 내려가는 로프웨이 입니다만, 안개만 잔뜩 구경한 꼴이 되버렸네요 ;; 그래도 중턱을 내려오고 부터는 숲 전경은 보이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덕질은 보람차게, 관광은 개떡같이 즐긴 하루가 끝났습니다. 롯코산 목장은 뭐 제 팔자가 아닌.. 더보기
2014'-2 일본여행 : 반파쿠 오유바 온센 지금 일본여행 후기를 적으려고 하는데, 그러고보니 지난번 1월달에 다녀온 일본여행 기행문은 다 올리지도 않았네요 ;; 나중에 기력되면 정리해서 올려봐야 겠습니다. 일단 지금은 이번 연휴에 다녀온 기행문 올리기도 벅차네요. --; 뭐, 다 아시겠지만 저의 일본여행 목적은 철도 + 온천(스파) + 오덕 3가지 입니다. 그중 가장 노멀(?)한 온천 여행기부터 올려봅니다. 이번에는 그동안 가지 못했던 온천을 두군데 들려봤는데 한곳은 오사카 북부쪽에 있는 반파쿠 오유바 온센, 다른 한곳은 나고야 서쪽에 있는 나가시마 스파랜드 안의 유아미노시마 입니다. 먼저 반파쿠 오유바 온센 기행기부터 올립니다. ----- 지금까지 나름 오사카에서 유명하다 싶은 온천들은 다녀와서 이번에는 조금 외지고(?) 기행기가 적은 곳으로 .. 더보기
08'일본여행 - 2. 츠기지, 긴자, 시오도메, 에비스, 오다이바 2일 아키하바라 망가킷사 -> 츠기지 (07:30) -> 긴자 (10:00) -> 시오도메 (13:00) -> 에비스 (15:00) -> 오다이바 (16:30) -> 오다이바 오에도 온센 투숙 (21:00) 2일째 일정 보셨습니까? 하루에 5곳을 뛰어다닌 초인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 첫째날 무리한 숙박 덕분에 감기 기운이 살살 들어왔는데 덕분에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저는 현시연의 마다라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첫번째로 간 츠기지. 우리나라의 노량진 수산시장과 같은 곳입니다. 일본여행 두번하면서 한번도 제대로 된 초밥을 못먹고 온터라 무조건 넣었습니다. 츠기지 시장은 JR로 가는것보다는 사철로 이동하는게 편합니다. 올해는 특히 사철로 이동한게 많았고 덕분에 일본 도쿄 철도에 대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