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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GC 인삼공사 우승!? 오늘 마침 저 송별회 회식때문에 술먹고 끝부분만 봤는데 술이 확 다 깨버리네요.대단합니다 ㅎㅎ;정말 올해.. 압도적인 전력차로 동부가 정규시즌에 킹왕짱을 해먹었고 어떻게 2위팀인 KGC 인삼공사가 다시 파이널에 올라와서 KBL 파이널에서 붙었지만 게임이 안된다 생각했거든요.2:2 로 팽팽히 맞서다 5,6차전 연승으로 끝내버리네요.거기다 파이널 6게임 모두 올코트 프레스 체력전으로 맞서고... 정말 부럽습니다.리빌딩이란 이렇게 하는거라는 걸 제대로 보여주네요. KGC 인삼공사가.이상범 감독도 능력없다 선수빨이다 여러 얘기하지만 정말 대단하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하아...그러고보니 이제 KBL 역사상 전신팀까지 포함 우승못한팀은 세팀으로 줄어드네요.LG, KT, 전자랜드그중에 파이널도 못가본팀은 전자랜드 오.. 더보기
11-12 프로농구 전자랜드 팀 결산 아직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결승이 끝나지 않았지만 ... ..... 일단 제가 응원하는 전자랜드 농구팀이 6강 플레이오프 탈락을 마셔서 일찍 정리글을 쓰네요. 아직도 6강 플옵 5차전 하이라이트를 보면 뒷목이 띵하긴 합니다 ;; 작년이 어떻게 보면 우승에 가장 근접했던 시기고, 거기서 서장훈, 정영삼, 박성진이 한꺼번에 나가버린터라 올해는 크게 기대 안했습니다. 6강 정도 들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딱 6위했네요. 주전 선수들 나이도 엄청많아 경로당 농구라고도 불리고 분명히 체력적 문제점이 올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중반이후 조금 승수를 벌어 6강 플옵에는 일찍 탑승을 했습니다. 결국 6강 플옵에서 버저비터로 기분좋게 이긴 KT를 만났는데 ... 끝낼 수 있었던 경기에서 못끝냈다는게 정말 이런 결과를 가져.. 더보기
이게 농구삼? 스코어 보드 2012. 1. 11 19:00 (원주치악체육관) 팀 1Q 2Q 3Q 4Q 연장 총합 동부 12 22 11 7 0 52 KGC인삼공사 13 12 3 13 0 41 ... 정말 쪽팔린다 아무리 추세가 수비농구다, 동부가 선수 구성원이 좋고 키가 커서 그렇다 해도 두팀 합쳐서 100점도 안되는게 말이되나? 후... 내가 볼때는 지금 최고 슈터라 불리는 조성민은 전성기 조성원의 반도 안되고 빅맨 중 손꼽힐만한 오세근, 윤호영은 전성기 서장훈의 30%도 안된다. KBL 선수들 정신 좀 차리시지? 니들이 정말 프로선수니? * 댓글중에 웃긴거 하나 : 코비는 Mr. 81 인데 니들은 10명 합쳐서 93점 ㅋㅋㅋㅋㅋㅋ 더보기
최근의 단상 1. 노동교육연수원으로 집합 연수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L모님과 만날 기회를 가지려 했는데 ... ..... 역시나 술이 웬수. 정말 합숙소에서 술좀 먹지 맙시다. 좀 변했나 했더니 역시나... 정말 다음부턴 집합교육 가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2. 프로야구 시즌이 드디어 끝났죠. 삼성의 우승으로 마감되었는데 모님이 기뻐하시는 소리가 들리네요 ㅎㅎ; 제가 응원하는 KIA는 선동렬 새 감독 기대나 해봐야 겠습니다. 단 선수들 조련은 좋은데 아작내지만 말았으면 ;; ... 그나저나 이종범 은퇴가 왠지 빨라질거 같네요 --; 3. 야구 시즌 끝남과 동시에 제가 좋아하는 프로농구가 시작되었네요. 이번에는 제대로 서포터즈까지 들어서 옷입고 응원다니고 있는데 제가 응원하는 전자랜드는 좀 잘 해서 .. 더보기
서장훈 트레이드를 지켜보면서 프랜차이즈란 무엇일까? 대우 - 신세기 - SK - 전자랜드를 거쳐오면서 인천을 대표하는 선수가 기억이 나는가? 골수 십년지기 팬인 나에게도 선뜻 답을 내리지 못하겠다. 우지원, 문경은, 서장훈 정도? 그러나 이 선수들은 모두 헤어짐이 아름답지 못했다. 구단은 이렇게 말한다. 성적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KCC, 동부 정도의 성적을 내는 구단이라면 이해를 한다. 그.러.나. 개그랜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전자랜드는 과연 내세울만한 성적이 얼마나 있었는가? 그리고 되새겨보자. 전자랜드를 떠나게 된 선수들이 우리 팀에 느꼈던 감정들을 우지원이 그랬고 강병현이 그랬고 조우현이 그랬고 서장훈도 마찬가지다. 차마 떠날 수 밖에 없는게 이 바닥의 모습이지만 하나같이 이별의 모습은 아름답지 못했다. 현.. 더보기
여자프로농구 관람 뭔 삘이 받았는지 생전 보지도 않던 여자프로농구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농구를 좋아하긴 하지만 농구장에 그것도 혼자서 여자프로농구 경기를 보다니 저도 놀랠따름 ;; 그래도 명색이 안산 시민인데 한번 가봐야 하지 않을까 해서 구경갔습니다. 음... 생각보다 많이 아쉽더군요. 최근에 남자 프로농구 경기를 워낙 많이 봐서 눈이 높아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참 조잡해 보이더군요. 그래도 명색이 프로농구인데 동네 중급 체육관 같은 와동체육관 (1500석)에서 하는것도 그렇고 (물론 시설은 깨끗한 편입니다 최근에 지어졌으니 말이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동네 체육관 식으로 지어진 만큼 프로농구 경기장 이라고 불리기는 뭔가 아쉽네요) 경기장내 아나운서 진행, 응원등등.. 남자 프로농구하고는 비교할 수도 없더군요. 명색이 .. 더보기
이제 개그랜드에서 전자랜드로 돌아갈까? 제가 야구 다음으로 좋아하는 농구 농구 계절이 왔는데도 잠자코 조용히 지금까지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전자랜드 팀의 개그랜드 막장 전락... 막장 박종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 부터 불안불안 하긴 했는데 그 불안감이 현실로 작용하더군요. (박종천 전 감독 화려한 과거 : LG 시절 4강에 계속 오른 김태환 감독 밑에서 코치하다 그 감독을 자른 후 꼴지에서 두번째. 짤림. 전자랜드 시절 최희암 감독 밑에서 코치 하다 그 감독을 자른 후 자기가 감독된후 1승 10패 또짤림) 그나마 1라운드 끝마친 후 바로 감독 경질 후 유도훈 코치가 감독이 되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오늘 KT&G와의 트레이드도 괜찮아 보이구요. 단지, 최희암 전 감독만이 성공적으로 다루었던 서장훈 선수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가 최대의 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