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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유치원으로 인사이동 최근 일반직으로 전직되면서 인사이동이 있을거 같았는데... 음...생각보다 좀 쇼킹이네요 ;; 내년 1월2일자부터 유치원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뭐, 유치원이라 해도 병설 유치원이 아닌 단설 유치원이라 (초등학교로부터 독립된) 행정실 다 있고 교감 교장에 해당하는 원감 원장이 다 있으니 별다를건 없습니다만... 일장 일단이 있는것이, 먼저 장점은 제가 처음 발령받은 학교의 병설 유치원이었다는 것 (지금 단설유치원으로 독립되지만) 그래서 아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아무래도 낯을 좀 가리는 저에게는 꽤 메리트. 거기다, 이전 근무해본 학교내에 있기 때문에 시설쪽 측면에서도 어려울건 없겠죠. 그에비해 단점이..좀 센데, 일단 교직원 19명중 남자 저 혼자입니다 (...) 그마저도 그전 근무자는 여.. 더보기
서장훈 선수 인천 홈경기 은퇴전 마지막 방문 요즘 농구판이 개판이어서 보기가 싫지만 .... 에휴... 올해까지 선수생활을 하고 은퇴하기로 한 서장훈 선수가 인천 전자랜드 홈경기장 마지막 방문 경기라 경기장은 안갔지만 티비로 지켜봤습니다. 연대 농구대잔치 시절 부터 그의 성장과 은퇴까지 주욱 지켜본 팬으로서 정말 짠하네요. 워낙 국보급 센터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실력보다 몇배 이상으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 했고 그만큼 욕도 많이 먹었지만 이렇게 꾸준히 40대까지 그것도 센터가 뛴다는 건, 그만한 실력과 엄격한 몸관리가 있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그가 은퇴하고 난후, 그만한 실력을 가진 자가 나올지 아니 반정도 되는 선수라도 나올지 의문이네요. (따라갈거라 생각했던 김주성 선수도 몰락하고 있고) 그와 함께했던 연대 농구대잔치 시절. S.. 더보기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갈수록 휑해가는 블로그에 인사 글이라도 올려야 하는데 너무 늦었네요 ;; 저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푹 쉬었으면 좋겠는데... 몸은 쉬어도 마음이 영 고생이네요. 계속 전직결과를 기다리는 입장이라 ;; 차라리 추석연휴 전에 결과가 나왔으면 속이라도 편했을텐데 말입니다. --; 모쪼록 날씨도 구질구질 하지만 모처럼 맞는 긴 추석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더보기
차라리 혼자이고 싶다 기능직 공무원 인사철인 4월입니다. 같이 계시던 분이 떠나고 혼자 근무한지 어언 4개월 반이 넘었군요. 오히려 혼자 근무하니 편한 점이 더 많더군요. 눈치 안봐도 되고 저 혼자이니 일을 제 의향대로 처리할 수 있는 점도 그렇고요. 그러나 그 생활도 이번주로 종료입니다. 새로 기능직 인사 발령이 오늘자로 명단이 올라왔더군요. .... ...... 후... 정말 울고 싶습니다. 뭐 다른 사람들의 평이니 직접 보지 않고는 판단할 수 없으리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 왜이리 평이 안좋습니까... 평 안좋은 것도 참겠습니다만... 근무시간에 술먹는것과 담배 피우는건 정말 겪게 된다면 충격과 공포일듯 싶네요. 정말 이 학교 빨리 뜨는게 상책일거 같네요. 인생 2년동안 종치게 생겼습니다. 후... 더보기
역시 저주받은 학교 같이 계시던 선임 분이 다른곳으로 가는것은 예상되었는데, 행정실장도 갈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문제는 이번에 새로오는 행정실장이 평이 아주 안좋은데... 교장이 괜찮아지니 또 실장이 안좋아지는 꼴이군요 --; 아니 여기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데 왜 또 들어오는지 몰라 ;; 한번 근무했던 학교 다시 가는경우 극히 드문데.. 아무튼 연말인데 정말 마음 심란하네요 에휴. 더보기
인사이동 발표 저희 기능직 공무원도 교직원인 이상 선생들과 똑같이 5년마다 전보(이동)가 있습니다. 오늘날짜로 같이 근무하시던 저의 선임과 행정실 주사님이 5월 1일자로 다른 곳으로 가게 되셨네요. 솔직히 마음이 좀 복잡합니다. 물론 선임분과 성격 안맞는 부분도 있었고 불만도 있었지만 기술이라면 정말 손꼽힐 정도로 손수 잘 하셨던 분이라 당장 가시게 되면 저도 그만치 부담감도 느낄 수 밖에 없고 아직 1년차 갓 넘은만큼 학교 아는것도 없는데 벌써 제가 선임이 되는꼴이니 좀 벙벙하네요. 당장 5월 1일이면 내일 모레인데, 걱정입니다. 가시기 전에 모르는 부분이라도 죄다 적어놓아야 할 판국이니. 그나마 다행인건, 새로 오시는 분이 조무 친목회 부회장 역임하셨던 분으로 잘 아시는 분이라는게 다행일까요. 만남이 있으면 역시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