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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요스가노소라 11화 ... 10화에서의 부족함(?) 을 이런식으로 터트릴 줄이야 ;; 이 에로스와 배덕감이 풀풀 넘치는 내용을 보면 호불호가 꽤나 갈릴듯한 11화 내용이지만 저에게는 조금 아쉽네요. 근친 여동생 루트로 유명했던 소라 루트 진행을 게임/애니 비교해 보자면 차이가 나타나는데요. 게임에서는 하루카와 소라가 선을 넘는 과정을 그렇게 자세히 그리진 않습니다. 대화상으로 그리고 근친이란 타부의 벽에 막혀 서로 피하는 모습을 통해 안타까움과 오해가 쌓이고 그것이 어느순간 폭발하는, 그런 묘사라고 해야할까요. 근데 애니를 보면... 어짜피 소라 루트가 덮침(?)누나 나오 루트에서 분기되어가는 과정이라 필연적으로 나오와 소라와의 대립 노선은 그려져야 하는거고, 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소라의 선물을 생각하는 하루카의 모습이라던지.. 더보기
유정석 - 질풍가도 처음에 이 음악이 뭔지도 몰랐거든요. 요즘 농구장에 가서 후반부에 이 노래가 자꾸 응원가 형태로 들리길래 응원가 혹은 비슷한 계열의 가요라고 생각하고 찾아봤더니 .... ..... 설마 애니 주제가일 줄이야..;; (그것도 근육맨2세 한국판 주제가...) 알고보니 부른 가수가 투니버스 전속 가수더군요. 애니송만 부르기에는 좀 아까운 가수 같은데 앞으로 더 좋은 노래 많이 들었음 좋겠네요 :) 더보기
Anime Recollect 15. 사이버 포뮬러 예전 비디오를 하나씩 정리하던 도중 눈에 띈 애니가 있더군요. 바로 사이퍼 포뮬러! 예로부터 이상하게 애니메이션 쪽은 자동차 레이싱 경주가 애들 대상용이 많았죠. 소재 및 스토리도 유치하고...아마 완구쪽을 더 팔아먹기 위해 그랬으리라 지금와서 생각해 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는 달랐습니다. 물론 TV 판에는 스토리면에서 애들용의 티를 벗어내지는 못했지만 OVA - 더블원, 제로, 사가, 신을 거쳐가면서 주인공의 기술, 내면의 성장모습을 잘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개성있는 모습을 균형있게 나타내서 인기를 더 얻을 수 있었죠. 특히, 셀화 방식의 애니시대에서 이정도의 속도감과 머신의 다양한 설정을 그려낸 레이싱 애니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입니다.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는 TV.. 더보기
Anime Recollect 14. 대운동회 정확히 1년반만에 써보는 애니 회상글이군요 ;; 갑자기 옛날 인터넷 애니 오프닝 동영상을 보다 필받아서 또 갈겨봅니다 (...) (참고 : http://video.mgoon.com/1236858) 그림을 딱 보면 미소녀 할렘물로 보이는 이 애니 그럼에도 소재는 열혈 근성 스포츠 정신과 우정! (이 지나쳐서 레즈로 발전..;;) 이 안맞을 두 소재를 적절히 버무려 인기를 만들어낸 애니가 바로 대운동회 입니다. 딱보면 어디서 많이 보던 그림체죠. 역시나 천지무용 만든 그 회사가 만든 애니메이션이어서 그런지 작화면에서는 아주 최상급을 보여줍니다. 거기다 남자들이 보기에 아주 즐거운 레오타드 스포츠 복장에 쭉쭉빠진 바디라인, 잘빠진 캐릭터들을 보고있으면 저절로 침이 (...) 이 애니가 1997년도에 그것도 S.. 더보기
clannad after 21. 세계의 끝 이미 루트 파악은 다 되었지만 ... ..... 영 보기 괴롭군요. ㅠ.ㅠ 이래서 내가 key 게임을 거의 안한 이유가 있다니까 ;; 처음부터 끝까지 해피엔딩이 굴곡은 덜하겠지만 전 이런 것보단 낫거든요. 에궁. 슬픔을 견디지 못한다고나 할까. 에이 남은 보너스 2화는 쿄 스페셜이나 넣어라 -ㄱ- 더보기
CLANNAD ~AFTER STORY~ 16화. 하얀 어둠 아...정말... 대충 스토리 전개 및 결말을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눈물 납니다. 내가 이래서 Key 게임을 싫어한다니까 ㅠ.ㅠ 그냥 즐기고 웃기고 해피 라이프로 죽 이어지는 간단한 시나리오는 절대 안만드니까요 ;; (뭐 그만큼 제가 단순한 걸 좋아한다는 소리 ;;) 환상 세계와 루프를 통해 결국은 트루 엔딩으로 이어지긴 하겠지만... 앞으로 몇 화는 정말 보기 괴로운 영상이 많이 나올 듯 합니다. 에구... 더보기
살아남은 10월 신작 애니들 PDA폰 구입에 힘입어 다시 열심히 애니를 보고 있습니다. (...) 이번 10월 신작들은 그래도 꽤나 볼만한게 많이 나오더군요. 제 취향에 전적으로 살아남은 신작 애니들을 살펴보면 1. 노다메 칸타빌레 파리편 ; 이건 뭐 노다메 만화부터 다 좋아하는 저의 취향이라 (..) 2. 로자리오와 뱀파이어CAPU2 ; 판치라와 작화연출의 힘은 위대하군요. 암암 ...;; 3.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역시 소설 스토리가 탄탄하죠. 단지 액션이 조금 허술하게 보이는게.. 아쉬운 4. 칸나기 ; 나기신을 경배하라 우워워...다만 일상에 초첨을 맞춘 애니다 보니 졸릴 가능성이 슬슬 보이는 ;; 5. 케메코 디럭스 ; 서비스 애니의 진수에 낚엿습니다. 파닥파닥 ...거기다 성우까지.. 패러디와 개그 거기다 맛깔나는 서.. 더보기
2008' 여름 애니들 감상평 뭐 개인상의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에게는 이번 여름 스타트 애니들은 정말 볼만한게 없었던거 같네요. 아무리 애니가 볼게 없다하더라도 끝까지 완주 못한 애니가 하나라도 있던 시기는 이번이 처음인듯 ;; 그나마 중간까지라도 보고 접은 애니들을 짧게 평 남겨봅니다. 제 주관이 200% 들어간 관점이니 이해해 주세요 ;; 슬레이어즈 REVOLUTION 6화로 종료 -ㄱ- 슬레이어즈의 흑역사로 기록될만한 애니일듯 합니다. 세상에 이렇게 만들고도 뻔뻔스럽게 2부를 낼 생각을 하다니 님아 맞을래요?! 세키레이 2화로 종료 할렘물을 의외로 안보다니...나도 이제 정상인이 되가는건가 ;; To LOVEる 15화로 종료 그나마 많이 봤군요. 가면 갈수록 아스트랄 스토리에 못이겨서 패스 ;; 제로의 사역마 ~삼미희의 윤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