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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PDA폰 찾았습니다.



오늘 일 끝마치자마자 부리나케 안산우체국으로 달려가서 찾았습니다.
다행히 분실 이후 전원도 꺼져있었고, SD카드도 무사하더군요.
하지만,
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감히 학교 안에서 분실이 된 폰을 찾았으면 학교에 맞길 것이지 일부러 우체국으로 가다니
이건 문화상품권을 먹기 위한 소행이라고 밖에 볼 수 없더군요.
(분실폰을 주인에게 찾아주면 우체국에서 문상을 줍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미 CCTV로 찍힌 얼굴을 보고 대략 몇학년 몇반 누구인지 감은 잡고 우체국에다 넌지시 캐보니 말은 안해도 역시 맞는거 같더군요.
내일 그학생 족치러 갑니다. ㄲㄲ
(실제로 족치진 못하겠죠. ; 하지만 대신 선생이라도 갈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