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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2016년의 정리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이시점,올해 한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리라도 해서 남기려 합니다.해가 가면 갈수록 무디어지고 회색빛같이 재미없는 삶만 지속되는거 같아 답답하네요.내년에는 변화가 있을지... 더욱 더 가라앉을지는...결과가 말해주겠죠 ;; 1월연초부터 아버지가 위 내시경시술을 하셨는데 상당히 대수술에 가까운 (7시간) 시술을 하셔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연초부터 건강이 최고라는 기본에 가까운 교훈을 얻은 기억이 납니다. 2월제일 추운 계절에 중국 하얼빈을 다녀왔습니다.영하 30도의 빙등제도 제대로 경험해보았네요 --;물론, 남은건 마음의 상처와 독감으로 인한 타미플루 처방전 (....) 3월일본여행을 또 (...) 다녀왔습니다.간단히 2박3일로 오사카쪽만 다녀왔지만요.이제 일본은 저에게.. 더보기
2016년 앞둔 그동안의 단상 2016년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는데 블로그는 완전 폐가가 되가고있네요.;;그래도 2016년 앞두고 정리는 해둬야 할거같아 그동안의 일을 적어봅니다. 올해는 정말 정신없고 한것도 없고...암울했네요.애니 하드는 날라가고 그와 더불어 미연시, 애니 등의 라이프 생활은 즐기지도 않게되니;; 그냥 일 끝나고 잠만 자는 생활인가 봅니다 ㅜ 일본 여행도 올해 많이 다녀왔지만... 이제 주 목적이 온천 힐링이 되다보니 처음 여행다녀올때의 그 설레임은 없어진지 오래됐구요;더불어 덕질도 뜸해지면서 이렇게 나이를 먹고 탈덕하는가 봅니다ㅜ 그리고 최근에 저희 가족 모두 병원 신세를 지는일이 많아 더 힘드네요;어머니는 이석증 저는 혈압때문에 약도 먹는 신세가 되었고 아버지는 어제 위암 바로 전단계로 발견되어 내시경시술을 무려.. 더보기
최근의 단상 1. 3월이 되고나서 한주가 지나니 그나마 좀 살거같네요. 2월중순부터 3월첫주까지는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 일단, 제가 근무하는 유치원이 2월 20일경에 새로 공사한 신규건물로 이사를 했죠. 아무리 같은 학교 울타리 안에 있어도 결국 짐을 다 날라야 하는 만큼 포장이사 부르고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그래도 정말 힘드네요.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임 ;; 그주는 집에오면 저녁9-10시에 그냥 시체처럼 잠만 잤네요. 더군다나 예상은 했지만... 정말 꿈쩍도 안하고 돕지도 않는 선생들 보면 참.. 덕분에 새로 온 학교에서 두달되가는데 버럭질만 두번해버렸습니다. 이미 이미지 다운 ㅋㅋ 거기다 3월3일 입학식+개원식, 그리고 총체적 부실시공 덩어리인 신규건물까지... 그냥 빨리 시간만 지나가길 바랄뿐입.. 더보기
추석 연휴의 못볼꼴 단상 추석 연휴라 본가에 올라왔습니다. 그래봤자 안산에서 광명이긴 하지만요. 에휴... 근데 연휴 첫날부터 못볼꼴 보는군요. 제 얘기는 아니고 싸움구경을 첫날부터 했는데 이사간 동네가 워낙 광명시내에서 주택가 밀집지역에다 도로도 좁아 차다니기 정말 힘든 동네입니다. 그래도, 명절 연휴라서 많이들 내려가서 차가 없겠거니..했는데 이게 왠걸, 이동네가 다 큰집들이 모여사는건지...명절 지내겠다고 차들이 더 가득... 거기다 차 댈곳이 없으니 곳곳에 불법주차했는데...5-10분이면 들어갈 골목길을 30분걸려 들어왔네요. 그거는 둘째치고, 저녁먹고 밖에 큰소리가 나길래 보니 주차싸움구경 제가 사는 쪽이 빌라라 주차장이 협소해 지정주차구역이 호수별로 있더군요. 저도 처음에 이사올때 몰라서 애좀 먹었는데.. 당연히 외부.. 더보기
7월의 단상 1. 최근에 한성 노트북 u13s 모델을 질렀습니다. 지른 이유는 ... ..... VPN 전용 토렌트 머신 (...) 이놈의 더러운 아청아청한 세상 덕분에 다운로드 전용 컴퓨터까지 또 사게 만드네요 ㅋㅋ 한성 u13s 지른이유는 뭐..무게도 가볍고 제일싸니까 ;; 윈도8 64bit 깔고 잘 쓰고 있습니다. 발열은 좀 끝내주네요 ;; 팬 소음을 줄인 대가이지만...아쉽.. 2. 여름방학이 시작되서 이제 조금 근무여건이 여유로워졌지만... 그래도 귀차니즘은 여전하네요. 특히 애니는 그나마 전 분기에는 3-4개 꾸준히 봤는데 이번 분기 신작은 와타모테(내가 인기없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이 나빠) 밖에 없네요. 에로게는 이미 반년 넘어가는데 딸랑 여전히 한개 ;; 의욕좀 팍팍 올릴 신작이나 게임 없을까요... 더보기
최근의 단상 저랑 취미가 비슷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즘, 참 빅엿같은 세상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개인의 취미까지 친히 정부에서 바른생활 지도해주는 세상 유신시대로 되돌아가는 느낌이나요. 덕분에 VPN, 프록시는 당연한 툴이 되버렸고 ;; 그도 모자라서 지금 근근이 써오던 취미관련 블로그 글도 고심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네요. 어짜피 이제 블로그도 어쩌다 한번 쓰는 폐가급 블로그가 되가고 있으니 이쪽은 건전문화대상 블로그 글만 남기고 죄다 비공개로 걸고 제 취미생활 글은 클럽 홈페이지 게시판에나 올릴까 생각중입니다만 아직 결론은 못내렸네요. 그나마 즐길 거리도 줄어들고 갈수록 체력은 떨어져 재미는 없고 참 서글픈 2013년의 현실입니다. 에휴... 더보기
최근의 단상 1. 2013년들어 영 아직까지 재미가 없네요. 에로게는 아직 하나도 건들지도 않고 있고 이번 1분기 신작 애니 건든건 단 두개.. 타마코 마켓하고 나는 친구가 적다 NEXT 두개를 거의 끝까지 봤는데 작년 4분기에 비하면 폭망 수준...;; 이번 2분기 신작애니나 좀 기대를 해봐야 할거 같네요. 그리고 바카-raws 립도 이제 접었던데 뭘로 받지 (...) 2. 그나마 꾸준히 보는 스포츠인 야구와 농구는 몇번 게시물에 적었다시피... 야구는 WBC에서 시원하게 말아드셨고 프로야구가 개막했지만 실력들이 아주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죠.. 9구단 시작해서 좋긴 하지만 실력이 갈수록 하향평준화가 되가니...성큰옹이 그립습니다. ;; 농구는... ... 에휴 말을 말죠. 그나마 있던 스타인 서장훈, 강혁 선수마저.. 더보기
최근의 단상 1. 요 며칠 날도 춥고 눈도 무지막지하게 왔죠? 하필 운도 없게 눈 무지막지하게 내린 그제 차 몰고 나가다가 신호 앞 대기하고 있는 차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네요 ;; 브레이크는 한참전부터 밟았는데 슬슬슬 10km로 계속 미끄러지더니 앞을 밖음 ;; 눈길 무서움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역시 차 두고 나가는게 상책 물론 다친건 없고 그냥 속편하게 보험처리 했는데 속은 쓰리네요 --; 2. 농구 인기를 부활해보고자 옛날 농구대잔치 모토로 한 프로-아마 최강전이 지난주 끝났는데 제가 응원하는 전자랜드팀 팀 사정도 좋지 않고 올해 마지막 기회인만큼 좀 우승좀 해보나 했더니 ... .... 또 상무에게 결승에서 져서 준우승 ;; 참 되는일 하나도 없네요...후 제발 마음 다 잡고 다시 시작되는 KBL에서 좋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