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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최근의 단상 1. 김치 파동이 결국 학교까지 미치는군요. 급식에도 이제 배추김치가 빠지고 깍두기가 올라왔습니다. 이런 시국에도 우리의 명뚜와네트 께서는 배추가 없으면 양배추를 먹으라 하고, 장관 께서는 김치 한포기 덜 담그기 운동을 하자고 하죠? 사람 한명 잘못 뽑은 대가, 호되게 더 치러야 할 듯 합니다. -ㄱ- 2. 준플레이오프가 한창인데 롯데 vs 두산 정말 야구 재밌게 하네요. 9회까지 그 팽팽한 긴장감.. 최고의 경기를 연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KIA 가 올해는 없어 아쉽긴 하지만..그래도 한발 떨어져서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더 오히려 즐길 수 있게 해주네요 :) * 그나저나 오늘은 수비요정님이 분노의 홈런까지...;; 3. 핸드폰 번호 바뀐지 어언 두달이 넘어가는데...이거 정말 번호.. 더보기
최근의 단상 1. 너무나 요즘 바쁘다 보니 글템포가 아주 극심하게 느려졌네요. 이러다가 폐가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 그래도 끊임없이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게는 정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 2. 아쉽게 월드컵이 16강에서 마무리 됬죠. 그래도 어떻게 이번 월드컵은 새벽, 밤늦게 진행되었는데도 끝까지 다 봤습니다. 뭐랄까.. 분명히 더 나아갈 수 있었는데도 이정도에서 마무리된다는게 아프긴 하지만..그래도 목표이상의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몇몇 선수와 모 감독은..이제 그만 봤음 하네요 ;;) 3. 나이 다 먹어서 이제야 제대로 된 연애를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달콤한 과정만 아니라 힘든 과정도 지금 몇번 찾아오고 있네요. 그 고비를 넘겨야 진정으로 원하는 결과가 찾.. 더보기
최근의 단상 1. 예전에 말한대로 요즘 정신없는 날(?)을 보내다 보니 블로그 할 시간도 나지가 않는군요.. 주말에는 당연히 풀타임이고 ;; 요즘 살이 아주 쫙쫙 빠집니다. 경사로세 경사로세 -ㄱ- 2. 오늘 아파트 동호수를 추첨했습니다. 결국 우려하던대로 1층을 뽑았습니다. 된장할 ;; 물론 4층1개 5층1개 1층 3개의 낮은 확률이었지만 실제로 제가 들어가게 되니 영 기분 씁쓸하네요. 다른거 넣은 아파트는 언제될지 모르고.. 7월 집 입주때까지 커텐이나 알아봐야 겠습니다 --; 3. 이상하게 이번 월드컵은 땡기지가 않는군요. 여친님도 스포츠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데다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까지 두 게임 모두 그냥 보지도 않았습니다 ;; 그래도 16강은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아직까지 확률은 어느때보다 좋으니까.. 더보기
최근의 단상 1. 친구이자 친한 형의 결혼식을 치뤘습니다. 남의 결혼식이 아닌 가장 친한 상대로서 옆에서 계속 돌봐주고 사회봐주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입장에서 그것도 하객 900여명이 온 상태에서 치루니 아직도 힘이 빠지네요 ;; 이러다 저도 질려서 굳건한 솔로당 확정 노선으로 갈지 모르겠습니다 --; 그나저나 정말 금배지 달아본 사람들은 틀리긴 틀리더군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 2. 내일부터 반년동안 같이 일할 대체인력을 구했습니다. 어떻게 인연이 닿아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같은 성씨에 (권씨가 좀 드물긴 하죠) 저희 아버지 이름을 쓰는 친구네요 ;; 이름부르기 참으로 난감할 듯 합니다. ㅋ 그나저나 학교에서 일도 공익근무하면서 많이 해봤으니 여러모로 편할거 같네요. 3. 요즘 쉬는날이 쉬는게 아닙니다.. 더보기
최근의 단상 1. 어제는 곧 있을 생일 겸 물왕 저수지쪽에 낙지찜을 먹으로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외곽쪽에서 맛있게 먹으니 좋더군요. 시설도 잘 해놨구.. 근데 내 분위기가 벌써 30-40대 삘이 나니 이를 어째 ;; 2. 일본여행 일정 및 숙소가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이제 약 3주정도밖에 안남았는데 너무 만만디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그래도 이번에는 너무 타이트한 틀에 잡혀서 쫓기듯 여행하는 것보다는 좀 느긋하게 즐기고 오고 싶습니다. 단지, 숙소가 라이잔인데 어느정도 이상만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3. 결국 친구 혼수품을 김치냉장고로 하기로 결정이 됐네요. 돈보다도 여러모로 답답한데...그냥 넘어가렵니다. 신경 더 쓰기도 머리아파요 ;; 그나저나 이번 달 어머니 여행비 50만, 냉장고 50만,.. 더보기
Discommunication 요즘 박쥐가 되는거 같네요. 밤에 잠안자서 그런건 아니고... 지금 양쪽 상황에 휘둘려서 이랬다 저랬다 하는꼴이 꼭 그래보여서요. 오늘도 퇴근무렵 한분에게 잡혀서 한탄(?)을 좀 들었는데... ... 뭐 어쩌겠습니까 저는 사람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 학교 공직 시스템이 문제죠. 같은 직렬 직급의 사람들이 있어도 마음이 안맞으면 서로 싸우는데 하물며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곳은 어떻겠습니까 아마 제가 알기로는 학교라는 조직이 가장 최다의 다양한 직렬군을 보유하는 단체일 겁니다. (교장/교원/학생/교육행정직/기능직-사무,조무,방호,운전,위생 등등.../계약직-사서,회계보조,과학보조,청소,조리 등등등...) 요즘 느끼는 건데.. 학교라는 직장이 정말 외로운 곳입니다. 괜히 교장들 정년 퇴.. 더보기
최근의 단상 1. 요 며칠 학교에 교육장 온다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위에서 하라니 할 수밖에 없지만.. 요즘 벌어지는 교육비리에다 그깟 지역 수장 하나온다고 생 난리 치는 모습들을 보면...영 기분 좋을 수가 없죠. 학교가 애들이 주인인지 어른이 주인인지 아직도 모르는가 봅니다. 이 뒤떨어진 학교시설은 봤는지 모르겠네요 -ㄱ- 2. 요 며칠 엔화가 큰폭으로 하락해서 피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이제 환전금액은 기껏해야 1-2만엔인데 미리 5만엔 환전했다가 속만 끓는중 역시 환전 타이밍은 운인가 봅니다. ;; 3. 임대아파트 예비순위 7위에서 변동이 영 없네요. 그나저나 지금 계약해 살고있는 집이 기간이 4월 3주까지인데.. 기간이 오버되면 상당히 골치아파질텐데 말입니다. 다음주에는 적어도 연락이 왔으면 좋겠는데.. 참 .. 더보기
최근의 단상 1. 요즘 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날로 커져갑니다. 지난번엔 지하실에 누전으로 전기펌프가 홀라당 전선까지 타서 소화기까지 들고 생쇼를했고, 거기다 유치원쪽 보일러 배관이 지반침하 (...) 로 누수가 되고 있습니다. 제일 압권인건.. .... 가스 메인관에서 가스가 샙니다. ;; 당장 이번주말에 공사 들어가고 조치 들어가지만.. 이러다 뭔 일 나는건 아닌지 심히 불안하네요.. 그러는 와중에도 일처리보다 청소타령하는 윗사람 말을 들으면 제정신인지 모르겠네요. 2. 덕분에 요즘 공사업체에게 견적을 많이 받아보는데, 확실히 고놈의 인건비 정말 제멋대로네요. 뭐 인건비를 표준화시켜서 제대로 잣대를 댈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은 여러군데 견적을 받아볼 수 밖에 없는데 업체라는게 일정지역안에서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