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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최근의 단상



1.
김치 파동이 결국 학교까지 미치는군요.
급식에도 이제 배추김치가 빠지고 깍두기가 올라왔습니다.
이런 시국에도 우리의 명뚜와네트 께서는 배추가 없으면 양배추를 먹으라 하고, 장관 께서는 김치 한포기 덜 담그기 운동을 하자고 하죠?
사람 한명 잘못 뽑은 대가, 호되게 더 치러야 할 듯 합니다. -ㄱ-


2.
준플레이오프가 한창인데 롯데 vs 두산 정말 야구 재밌게 하네요.
9회까지 그 팽팽한 긴장감.. 최고의 경기를 연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KIA 가 올해는 없어 아쉽긴 하지만..그래도 한발 떨어져서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더 오히려 즐길 수 있게 해주네요 :)

* 그나저나 오늘은 수비요정님이 분노의 홈런까지...;;


3.
핸드폰 번호 바뀐지 어언 두달이 넘어가는데...이거 정말 번호 잘못 선택한거 같습니다.
스팸 문자는 아주 진저리나게 오고...왜이리 잘못 거는 전화가 많은지..
처음에는 경찰에게 요즘 짭새 현황좀 알려달라는 전화가 오지 않나... 마트에서 경품 당첨되었다고 아줌마 한정 전화만 여러번.. 거기다 오밤중에 중고딩놈들 헛소리 전화까지...
스팸 등록도 한두번이지...도대체 이번호를 거쳐간 사람들의 면상이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