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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최근의 단상

저랑 취미가 비슷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즘, 참 빅엿같은 세상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개인의 취미까지 친히 정부에서 바른생활 지도해주는 세상
유신시대로 되돌아가는 느낌이나요.


덕분에 VPN, 프록시는 당연한 툴이 되버렸고 ;;
그도 모자라서 지금 근근이 써오던 취미관련 블로그 글도 고심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네요.


어짜피 이제 블로그도 어쩌다 한번 쓰는 폐가급 블로그가 되가고 있으니 이쪽은 건전문화대상 블로그 글만 남기고 죄다 비공개로 걸고 제 취미생활 글은 클럽 홈페이지 게시판에나 올릴까 생각중입니다만 아직 결론은 못내렸네요.


그나마 즐길 거리도 줄어들고 갈수록 체력은 떨어져 재미는 없고
참 서글픈 2013년의 현실입니다. 에휴...


 

그나저나 벌써 반년 지났네요 어흑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