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절 극강 마무리 포스를 보여주던 임창용 팔을 혹사시켜 아작낸 전과(?)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또 한건 터트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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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 팀이 한국시리즈 진행하는것도 아니고 정규 시즌인데다가 팀은 단독 꼴찌를 달리고 있는 판에 뭐가 급하고 오늘 한경기가 얼마나 중요하다고 이틀전 100개 이상 던진 선발투수를 휴식도 안취하고 도중에 내보내는 그런 감독이 어디있나요.
덕분에 팀은 화려하게 역전패하고 이렇게 혹사당한 윤석민 투수가 과연 제대로 버틸수나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정말 KIA 타이거즈 올해 가지가지 합니다.
꼴지하는건 그렇다고 봐줄만 하지만 선수 아작내고 네티즌이 무서워서 홈페이지 일방적으로 닫아버리고 욕해대는 단장 및 감독은 도저히 못봐주겠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확 팀 해체해버리고 현대로나 통합해버렸으면 좋겠네요. (어짜피 같은 계열 태생이니)
그만큼 정나미가 다 떨어져서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