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 완결된 애니들중엔 눈에 띄는 작품들이 꽤 많았네요.
제가 본 작품 위주로 정리해 봅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 및 평이라는걸 염두해 주세요~)
럭키★스타
왜 교토가 요즘 뜨는 집단인지를 이번 작품서 터트려줬죠.
원작 만화보다 더 나은 애니가 뭔지를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물론 꽤 오타쿠 노선 지식이 없이는 호불호가 갈릴만한 애니이지만요.
로미오× 줄리엣
8화까지만 보고 중도 포기.
완결장면만 보니 역시 로미오 줄리엣 같이 죽는 행복한(?) 결말이더군요.
꽤 독특한 세계관과 설정이 기대되었지만 너무 뻔하고 지지부진해서 중도 포기 되었습니다.
세토의 신부
막장 개그 애니
정신없이 보기에 딱 좋군요.
너무 뻔하고 센티적인 25,26 화에서 감점 많이 됐습니다. -ㄱ-
제로의 사역마 ~쌍월의 기사~
1기를 너무 재밌게 봐서 그런가요.
완전히 변태 새디즘으로 전락해버린 사이토와 츤데레 100배 속성 루이즈
별로 이젠 감흥이 안오는군요 --;
허술한 설정 및 연결 안되는 스토리, 무너지는 작화도 한몫.
3기가 나올 듯 하니 어떨지 과연.
(p.s : 키스만 하는 결혼식 웃기지 마!!! --;)
천원돌파 그렌라간
일단 보다 안보다 결말만 대충 봐서 평을 쉽게 내리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가이낙스의 네임밸류에 걸맞는 애니인건 확실한 거 같네요.
맘에 안드는 결말은 아쉽습니다. ㅠ.ㅠ (이게 또 가이낙스 적인 엔딩이라 ;;;)
School Days
.....
Nice Boat!
이번 9월 완결 애니 OP, ED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것을 꼽아보자면
포테마요 OP - 片道きゃっちぼㅡる (일방적인 캐치볼)
아스트랄한 애니 설정 답게 음악도 꽤 아스트랄 합니다. :) 꽤 중독성 있죠.
삼각관계의 파국(...) 을 보는듯한 분위기의 노래와 우울한 가사가 몰입에 한몫 단단히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