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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e

애니 돌아보기 02. 세이버 마리오넷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애니(?)인 세이버 마리오넷.
아카호리 사토루가 맡았다면 뭐 할말 다했죠 ;;
폭렬헌터, 마우스, 폭렬시공 메이즈, 카시마시 등등... (작품들이 죄다 ;;)

시리즈가 크게 두개가 있죠. 세이버 마리오넷 J 와 그 후에 나온 세이버 마리오넷 J to X
(물론 R 이랑 OVA 몇개가 더 있습니다)
문제는 이 애니가 나온 때가 1화물 동영상도 쉽게 구할 수 없던 모뎀시기라 자막은 더더욱 구하기가 힘든 시절이었죠.
대충 보면서 어떤 내용인지 때려잡고 감상이나 해야했던 ;;

그래도 이 애니가 인상깊었던 것은 그 때 당시 절정의 인기를 구사하던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라임 성우를 맡았고 오프닝, 엔딩을 모조리 다 맡아 부른 애니라서 더더욱 저에게 느낌이 강하게 남은거 같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남자들만 있는 세계에 있는 주인공과 안드로이드로 만들어진 라임, 체리, 블러드베리의 왁자지껄 스토리...인거 같습니다만.. J 나 J to X 나 마지막으로 갈수록 꽤나 복잡해 지더군요. 악역인 파우스트와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마리오넷들의 감정이 뒤얽혀진...특히 J to X 가 J 보다 더 암울하고 슬픈 이야기가 많던거 같습니다.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절정의 시기인 만큼 J , J to X 모두 OP,ED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영상을 다 구하지 못하고 이 오프닝, 엔딩들만 수십번 피눈물나게 돌려본 암울한 기억이군요. ㅠㅠ

* 그러고보니 이 일본색 짙고 선정적(?)인 애니를 이미 애니맥스에서 방영했더군요. 참 세월 좋아진건지 ;;

[세이버 마리오넷 J]
OP - Successful Mission


ED - Proof of Myself



[세이버 마리오넷 J to X]
OP - Proof of Myself


ED -  Lively 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