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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

만화책 지름

최근에 안녕365 이벤트로 싸게 질렀던 만화책 리스트 입니다. :)


마법선생 네기마. 19 상세보기
KEN AKAMATSU 지음 | 학산문화사 펴냄
▶ 일반판 입니다. 19권은 일반판과 한정판, 2개로 나누어 출간됐습니다. 주문에 유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법선생 네기마』시리즈 제19권. 본 작품은 10살짜리 꼬마 마법사 네기 스프링필드가 마호라 학원의 영어 선생님으로 부임해 오면서 31명의 미소녀들의 담임이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순진무구한 네기 스프링필드의 표정과 행동이 압권이다.

; 숨가쁘게 달려왔던 전투전투전투. 이번권은 그래서 그런지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오히려 저는 아카마츠 켄의 전투보다 대놓고 이런 가볍고 즐기는 할렘물이 더 낫지만 -ㄱ-
그나저나 캐릭터들의 옷 모습만 봐도 작가의 코스프레 집착증(?) 이 뻔히 보입니다. --;




러버즈 7 (6) 상세보기
INUGAMI SUKUNE 지음 | 학산문화사 펴냄
시대를 리드하는 최첨단의 거리 요코하마 이세자키쵸 7번지. 그곳에 있는 편의점 「러버스7」에서는 알바 여고생 나츠키를 둘러싸고 동료인 히로미와 오너이자 조폭인 토우노모토 무네노리가 매우 최첨단이라고는 하기 힘든 사랑의 투쟁을 끝없이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러버스7 주변에서 불온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급기야는 나츠키와 히로미가 누군가에 의해 유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그

; 음...너무나 어이없이 정석적인 결말에 황당했다랄까.
어짜피 결말은 뻔히 보였던 만큼 그 뻔한 결말까지 이르는 과정이 어떻게 될것인지가 이누가미 스쿠네 작가의 기존 능력때문에 기대되었는데...
암튼 단편위주로 그리던 이 작가의 중장편(?) 만화는 마무리가 씁쓸하네요 쩝.



엠마. 9 상세보기
KAORU MORI 지음 | 북박스 펴냄
『엠마』시리즈 9권. 본 작품은 신분의 변동이 급변하던 근대 영국을 배경으로, 메이드인 엠마와 상류계층 윌리엄의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 만화가 모리 카오리 특유의 담백하고 깔끔한 선 묘사와 단아한 캐릭터, 마치 유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배경 묘사가 일품이다.

; 엠마 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이미 엠마 본편은 끝. 부록 2권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작가의 기합이 엄청 들어간 티가 곳곳에서 보입니다. 아니 너무 좋아하는걸 그리고 있다는 게 대놓고 드러날 정도...
특히 빌헬름 부부의 애정묘사 장면, 동물들의 역동적인 장면 묘사 장면은 이 작가의 그림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해도 과언이 아닐듯. (엠마 1권과 비교하면....)




러브 다이어리 35권
; 35권씩이나 그렸음에도 소재고갈되지 않는 작가에 건배.
  35권씩이나 진행되었는데도 정력만빵인 마코토에게 건배.
  35권씩이나 지나갔는데도 임신 안되는 무정자증 마코토에게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