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잡은 게임은 Dear My Friend complete 버젼.
사쿠라 슈트랏세, 모시라바의 원조격이 되는 게임이죠.
게임 회사는 달라졌지만 원화 + 시나리오 + 음악 세트가 지금의 팔레트와 전혀 다를게 없어 어떤가 한번 건드려 보았습니다.
첫번째 잡은 캐릭은
잡은지 10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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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놓쳤습니다. (졸다가, 참고로 오토마우스 셋팅했었던 ;;)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오토는 끄고 직접 키를 눌러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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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쏟아집니다.
무지무지무지무지 졸립니다. ;;
간만에 맞아보는 수면게의 어택. 정말 대단합니다. --;
수면게의 절대조건이란 뭐니뭐니 해도 뻔한 스토리겠죠.
이 나가무라 사에카 캐릭... 너무너무 공식을 잘 따릅니다. (...)
연상이면서 활발한 소꿉친구 캐릭터
그러다 라이벌이 생기면서 3각관계
표현은 서로 못하고 지지부진
자신을 희생하고 라이벌에게 넘겨줌
외국으로 도망가는 그녀를 쫓아와 잡는 주인공 ->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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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졸려라...
백날 감정 표현이 잘되면 뭐합니까.
뻔한데 ;;
오히려 이 캐릭 스토리에서 삼각관계를 이루는 마이가 나올때 더 안졸렸으니 할말 다했죠 -ㄱ-
가뜩이나 졸린 스토리에 현악BGM 거기다 White-lips 의 곡까지 더해지니 자장가가 따로 없더군요. ;;
히로인 격인 마이나 한번 더 클리어 해보고 그래도 졸리면 때려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