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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최근의 단상



요즘 이리저리 정신이 없네요.
물론 그렇다고 바쁜건 아닌데 미묘한...



# 아버지께서 퇴원하셨습니다.
어제 집으로 돌아오셨는데, 다리를 석고로 감아놔서 컴퓨터 하시기도 영 불편하시네요.
임시로 의자 2개를 붙여드렸는데 안되겠으면 친구 빌려준 놋북이라도 다시 뺏어와야 할듯. ;;



# 조무 친목회 총무대행을 맡아 이것저것 일을 맡고 있는데
.....
아무리 친목 모임이라고 하지만... 물론, 어느 모임이던지 간에 소수의 진행자와 다수의 암묵적 동의자 (귀차니즘) 가 있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명색이 운영진이라는 분들이 한꺼번에 안나오면 ...입장이 참 난처하죠. (더군다나 진급자 및 신입 환영회인데)
탄핵이라도 고려해볼까나 -ㄱ-



# 요즘 물가가 워낙 오르니 찜질방도 어려운가 봅니다.
자주 가던 송내의 x나 찜질방 주인이 돈들고 튀어버렸더군요. 덕분에 거기서 할인쿠폰으로 여러장 산 입장권도 휴지조각. 거기에서 일하시던 분들도 이게 왠 날벼락인지.
그래도 그 근처에서 자주가던 곳보다 더 나은 곳을 발견해서 저야 뭐 그쪽으로 가서 즐기면 되지만... x나 근무하던 분들 생각하면 참 착잡하네요.


* 티스토리 그림 업로드 방식이 다음 방식으로 바뀌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