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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e

완결 애니 소감

꽃피는 4월이 오니 겨울에 방영 시작한 애니들도 다 끝나가네요.
그래도 끝까지 감상 완료한 몇 안되는 작품 간단한 소감이나 올려볼까 합니다.


1. True Tears


이 시점에서 이미 게임 끝 ...

승자와 패자 (...)


뭐랄까.
순애물 애니의 왕도를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작화 및 연출은 정말 킹왕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캐릭터의 개성들도 정말 잘 녹아 있습니다.
아쉬운점이라면, 역시나 후반부의 갑자기 현실로 연착륙한 스토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무난한 결말로 만족하는 분들도 꽤 되시지만, 적어도 어머니와 히로미의 갈등이 해결되는 전까지 스토리의 모습은 정말 예측불허 였거든요.
90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개인적 평가로는요.


2. 하야테처럼


착각의 늪은 계속됩니다?


4쿨 52화를 끝까지 본건 아마 카레이도 스타 이후로 처음일듯.
그만큼 개성있고 볼만한 애니였습니다.
워낙 원작자체가 패러디로 점철되 있는터라 막나가긴 했지만 이정도 작화수준을 1년 내내 유지하기도 쉽지 않았을 겁니다. (물론 막판 어설픈 스토리 및 작화 붕괴가 좀 아쉽긴 했습니다)
끝나자마자 바로 2기 제작 소식이 들려오니 기대해 볼만 하겠네요.
개인적인 점수 평가는 80점


3. 늑대와 향신료


츤데레에 눈을 뜬 호로 ...


음..막판의 10~13화 4화씩이나 위기 모습을 그린건 조금 아닌듯 해요.
2화정도로 끝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뭐, 캐릭터의 개성과 특유의 분위기가 애니 보는 맛을 느끼겐 해주었지만, 그렇게까지 재미는 있진 않았습니다. (이 애니가 재미로 보는건 아니지만요 ㄱ-)
이것도 바로 2기 나올듯 한데 엔딩 작화로 나온다면 킹왕짱일듯 ㅠㅠ
80점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