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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개인적인 잡설

그림이라도 좀 답답하지 않게...



요즘 근무외적인 일로 좀 바뻤습니다. 생산적인 일도 아닌데 말이죠 =3=
음, 왠만해서 정치적 관련 이야기는 안꺼내려 하는데 개인적 푸념이라 생각해 주세요. 쩝.


기능직 공무원. 막상 들어와 보니 참 답답하고 암담합니다.
어떻게 보면 진골과 서자 비유라고 할까요. 일반직과 기능직 공무원 대우가.
뭐, 어떤 분은 일반 중소기업보다도 더 낮게 치부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옛날에는 기능직 공무원 대부분이 시험을 보지 않고 들어왔지만, 시대는 달라져서 엄연히 우리 기능직 공무원도 공개 채용을 거쳐 합당하게 실력을 테스트 받고 들어왔습니다. 그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대처할 자격도 있습니다. 허나. 현실은 안그렇군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같은 기능직 공무원들끼리 왜 찢여져서 시기하고 반목하는지.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왜 부당한 지시와 처우에 굽신거리며 아부해야 하는지.


공무원 구조조정. 요즘 말 자주나오죠.
구조조정하면 누구부터 목 칠거 같습니까. 뻔합니다. 가장 하위 직급인 계약직, 기능직 입니다.
그런데도 정신못차리고 서로 같은 직렬끼리 싸우고 설마 나만은 아닐꺼라 생각하며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이 왜이리 많나요.
이번에 하위직들 공무원 구조조정 일방적으로 당한거 뻔히 알면서도 쥐박 찬양에 빨갱이 노조 지껄이는 사람들 보면 제정신인지 머리속 구조를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아니, 어떻게 셤보고 들어왔는지 이해도 안가네요.


혁신, 단합. 말로만 하지말고 제발 실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실천까지 안해도 좋아요. 뒤에서 딴소리만 하지 말기를. 입이나 닥치고 따라오면 좋겠습니다.
엄한 시기에 총무까지 맡아 더 머리만 깨져서 헛소리 했습니다. 후...


* 4월 총선거 꼭 하세요. 안하시면 돌 던져 드릴겁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