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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binogi

돈지랄 라이프 챕터3 시작

마비의 적 인플레임즈 팀장도 바뀌고 대대적으로 홍보도 하고 무료화 한다길래 일말의 기대감을 가졌지만
패치 후 소문의 아이템 샵을 봤습니다.




마비노기를 하셨던 분들은 보시면 참 어이없는 가격이라 생각할 수 없곘죠.
일단 가격부터 계산을 해봅시다.
계산할 수 없는 어드탬 (나오 콜 서비스나 스킬 언트레인 등) 을 제외하고 꽤 수요가 많았던 염앰과 밀랍 등을 비교해보자면


하프서버 기준
(아이템 베이 100만G : 6000원 = 100원 : 16700G)
밀랍 날개
아무리 비싸봤자 게임내 5-6천G
=> 캐시템 300원 = 50100G

특제 염색앰플 (특제면 최소한 갯수가 2-3로 줄어야지 파트 하나 줄여넣고 ...--;)
아무리 비싸봤자 게임내 1만G
=> 캐시템 1천원 = 167000G


진짜 어이없는 가격이 아닐 수 없죠.
그렇다고 기존 유저들이 살만큼 캐시템이 매력있는 것도 아니고 (거의 다 예전 어드탬 그대로 가져다 쓴 꼴)


20살 환생 무료로 한것은 좋지만, 기존 패키지 유료 사용자 (엑스트라 스토리지, 판타지 등..) 의 엄청난 피해가 따르는게 너무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5번 쓸수 있었던 나오콜 서비스, 어드탬 등을 하루당 캐시템 가격으로 환산하면 얼마가 될까요 ;; 1일 나오콜 서비스만 해도 캐시 1500원 입니다. --;)


그리고 무료라 해봤자 정작 중요한 가방이 막혀있으니 최소한 한달 인벤팩 (5천원) 이나 판타지 (1만) 을 구매해야 하는건 매한가지고..


결국은 꾸준히 게임을 즐겨온 마비노기 사용자 들 입장에서는 더 돈지랄 뽑히는 라이프가 될것이 뻔하다는 사실이군요. -ㄱ-


새로운 팀장 와서 느낌도 좋고 기획도 기존 유저들을 배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괜찮게 보고 있었는데 이건 완전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꼴이니 ;;


* 그나저나 나오콜 서비스도 캐시템화 되버렸으니 이젠 정령 축복이나 주구장창 이용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