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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꼬인 하루?




어제 속초여행은 잘 다녀왔습니다.
문제는, 어제 오는 덕분에 저녁에 속초에서 이효리 및 유명한 가수들 콘서트 하는거 못보고 온게 한이지만요 --;


오늘은 여독이 안풀린 상태에서 대부도를 다녀왔습니다.
문제는, 대부도 가는걸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걸까요.
안산에서 시화방조제 타고 금방 들어갈 줄 알았던 길이 공휴일이라 장난아니게 막혀서 3시간이 넘게 걸려버렸습니다. ;;
나중에는 짜증이 나서 그냥 대부도 지나 영흥도까지 갈 계획을 취소하고 그냥 방아머리 에서 바다만 구경하고 점심만 해결하고 비까지 쏟아져서 안산 찜질방으로 나와버렸죠.


아침에는 해가 쨍쨍해서 구라청이 또 구라치나 했더니 오후부터 비까지 퍼붓고 ;;
이리저리 좀 꼬인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