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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08' 일본여행 - 3. 아키하바라


3일
오다이바 오에도 온센 (08:00) -> 아키하바라 (09:30) -> 아사쿠사바시 니혼바시빌라 숙소 투숙 (20:00)


3일째 여정.
아키하바라 통째로 입니다.
마음껏 즐겼으리라 생각되시겠지만... 3일째 컨디션이 가장 최악이었습니다.
몸살감기에 열까지 펄펄 났고.. 현시연의 마다라메 코미케 투혼으로 버티려 했지만 저녁먹고 넉다운..
거기다가 코인라커에 넣어두었던 짐까지 도난...

 도저히 힘들어서 먼저 7시 되자마자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눈물의 마다라메 투혼..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아키하바라는 말이 필요없으니 주변 경관 사진, 게임 사진으로 분류해서 그냥 올립니다.


아키하바라 주변 경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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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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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카페 @home 사진 (...)
; 제일 물이 좋다길래 점심 때 잠시 다녀와서 파르페를 먹고 사진까지 같이 찍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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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로는 아키하바라의 유명한 라면집이라는 규슈 장가라 라멘 집에서 먹었습니다.
일본에서 라멘 먹은것중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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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까지 먹고 도저히 힘이 부쳐 먼저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그나마 이날부터 제대로 된 숙소에 묵기 시작했는데 아키하바라 다음 역인 소부센 - 아사쿠사바시 역에 있는 니혼바시 빌라에서 묵었습니다.
뭐, 한국사람이 원채 많이 묵은 숙소여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방도 생각보다는 괜찮았구요. 짐 찾지는 못했지만 바디랭귀지로 의사소통해서 수화물 센터에 전화 연락까지 해주시는 도움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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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거운 몸을 이끌고 투혼(?)을 발휘하여 탈도 많았던 아키하바라 일정을 뒤로 하고 4일째로 접어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