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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ame

08.18 - さかあがりハリケ-ン (거꾸로 오르는 허리케인)



기가에서 오래간만에 나온 신작 さかあがりハリケ-ン 을 해보았습니다.
여러모로 이전에 나온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게임과 분위기도 비슷하고 비교가 될만한 위치에 있는 게임임은 부정할 수 없죠.
일단, 메인 캐릭터라 할 수 있는 나츠키, 유카리만 클리어 해본 상태입니다만...

파르페, 곤약과 비교하여 도저히 시나리오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이 최악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전 파르페, 곤약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마루토 후미아키가 빠진 결과라고 볼 수 있겠죠.
제 개인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시나리오에 대한 불평이 많은 만큼... 일단 가려봅니다.





물론, 이런 어이없는 스토리와는 별도로 네꼬냥의 괜찮은 CG와 (붕괴CG는 종종 여전합니다) 캐릭터들의 개성 (참 캐릭터 구성은 잘 잡았는데...스토리가...특히 하루 ;;), 괜찮은 음악, 좋은 시스템은 이 게임을 평작이상으로 끌어올려 줍니다.

하지만, 파르페 - 곤약 라인으로 이어지는 제3의 게임으로 허리케인을 기대하고 있던 평작이 아닌 수작을 기대한 게이머들에게는 전작과 비교할때 너무나 처지는 모습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을 겁니다.


그나마 나츠키가 제일 낫네요..쩝..ㅠ.ㅠ